반응형

모카's 동네한바퀴 40

2박 3일 무인도 생존기. 인천 앞바다 사승봉도 이야기

별 계획없이 잠깐 휴식을 하기 위해 2주전에 다녀온 휴가 선택한 곳은 서해안에 사승봉도 였어요 무한도전 촬영지기도 하고 요즘 방송에 종종 나와서 찾는 사람이 적지 않더라구요. 들어가는날 우리 말고 두 팀이 더 들어왔고 그 다음날도 세팀인가가 들어왔지요. 오랜만에 맡는 바다 냄새 2년 넘게 바다 위에서 살기도 했고 어릴때부터 바다가 좋았지요. 하지만 정말 오랜만에 맡는 바다 냄새 같이 느껴졌지요... 아무튼 배를 타니 실감이 나더라구요. 아 바다다... 출발지는 대부도 미리 인터넷 예약하면 뱃삯이 반값이니 참고하세요~ 인천 연안부두에서 출발하는 배도 있는데 여기는 주차비가 비싼 편이라 대부도에서 출발했지요. 해무가 껴서 30분인가 지연 출발 됬지만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지요. 아무튼 카페리호라서 누워서..

대전 중구 칼국수 돈까스 맛집 :: 삼미손칼국수에 다녀왔어요~

대전 중구에 근처 회사원들은 쫘악 알고있는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지인분과 함께 가보았어요~ 삼미손칼국수집은 간판 이름답게 칼국수가 메뉴 맨 위를 장식하고 있고요^^ 저는 점심시간에 다녀와서 손칼국수를 주문했지만 안주류가 깔끔하니 괜찮아보이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녁에 가서 수육에 오징어두루치기 한접시 먹어봐야겠어요 ㅎ 제 테이블을 정갈하게 꾸며보고요~ 삼미손칼국수집은 좌식테이블 20개 정도가 있고요 10테이블 정도가 방안에 있어서 팀회식장소로도 좋을거같아요. 기본 다대기와 다진고추피클이 나오고요. 사진만 봐도 칼칼~~하니 군침도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무김치가 시원하니 좋더라구요. 배추김치도 칼국수와 환상궁합^^ 삼미손칼국수집에는 돈까스도 점심메뉴로 사랑받고 있어요. 제가 이 날 놀란게 국수보다 돈까스 시..

장미허브♡스투키:: 예쁘게 기르는 법

장미허브 기르는 법♡ 잎을 툭툭 건드려주면 향긋한 장미향이 나는 장미허브는요. 바람 잘 드는 창가에 두면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집안에 향기를 전해주어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에요. 그리고 생긴 것도 솜털이 보송보송한게 쁘띠쁘띠 귀엽지 않나요? 장미허브는 햇빛이 중요해요.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기르고요. 창문 자주 열어 통풍 잘되게 해주어야 해요.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주면 되지만 과습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요. 허브류는 은근 예민해요 ㅠㅠ 물 너무 자주 주면 안돼요. 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세요. 물론 겨울에는 실내에 두어야지요? 그리고 장미허브는 꺾꽂이를 해도 잘 살아나요. 뿌리를 잘 내려요. 물꽂이는 안해봤는데 물꽂이도 된다네요.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말랐을 때 흙이 다 젖도..

대전 사진전시회 :: 봄으로 간 촛불

지난주 금요일 대전 계룡문고에 책 좀 보려고 갔다가 사진전시회가 있어서 들러보았어요~ 처음에는 멀리서 이젤에 놓인 사진을 보고 다가갔는데 낭창하게 걸린 노란 리본!! 작년 11월 1일부터 대전 시민들이 모여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한 현장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고 모으고 추려서 열린 두 작가님의 전시회랍니다~ 4월 16일부터 28일 금요일까지 열리구요. 22일 오후 5시 30분에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있었네요~ 국화꽃 몇 송이 사이로 놓인 촛대가 괜시리 마음 짠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집회 당시에는 제가 대전에 없었기에 현장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11월 1일 첫날 모인 1200여 명의 시민 중에 청소년이 절반이 되었다니... 불의함에 분통해하는 순수한 그들의 의기에 감동의 박수를 보내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안목항 일출과 1박2일 강릉 감자 옹심이

원주에서 이동한 곳은 강릉 안목항 강릉항이 따로 있는줄 알았는데 강릉에 있는 항구 이름은 안목항이었다. 원래는 울릉도로 가기위해 강릉을 향했는데 아래 수구레국밥 집에서 저녁을 먹고 아저씨께 여쭤보니 강릉항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이 작아서 지금은 운항을 안한다고 한다...ㅠㅠ 수구레는 들어보기만 하고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소의 특수부위로 한마리에 2kg 정도밖에 안나온다고 한다. 지방도 아니고 살도 아니고 껍데기도 아닌 수구레 내부는 아담하꼬 소박하면서도 깔끔한 편이었다. 혼자서 일하시는 사장님 미술품에 관심 많으신지 그림도 많고 팜플렛 같은것도 있었다. 스킨 스쿠버에 취미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한쪽에는 다이버 들이 입는 잠수복도 걸려 있었다. 이게 수구레 국밥 국물 맛은 양평해장국과 비슷한거 같지만 좀더 담..

신림역감자집추천! 가벼운 술수다가 필요할 때 가면 좋은곳~

10월도 하순에 접어들고 가을비가 내린 후에 기온이 뚝뚝뚝↓↓↓ 하지만 가벼운 술수다가 필요할 때 아직은 소주보다 맥주가 땡긴다죠 신림동 사는 친구 만나러 신림역에 왔다가 먼저가본 친구가 추천해준 조금 특별한 맛집으로 궈궈~ 술수다를 떨고 싶지만 비싼 호프집 가기에는 뭔가 좀 안 땡길때 한잔 가볍게 걸치면서 수다를 떨고 싶을때 그럴때 가면 좋은집인거 같아요~ 내부에 직접 손으로 그린 듯 별의 별 귀요미 감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저는 다리 꼬은 생맥주녀가 끌리네요. 한쪽 벽면에는 역시 수작들이 걸려있죠. 느낌있네요. 흡연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끽연가님들 밖에서 춥게 피우지 마시고 안에 들어와서 피우시면 되겠네요~~ 흡연실이 있다는 것은 비흡연자에게도 반갑지 아니한가요~ 옆 테이블에서 담배연기가 흘러 ..

[별그대] 도민준이 장기 두던 다방 대학로 학림

한 3,4 년만에 대학로 학림다방을 찾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곳 문인들이 모였었다는 오래된 다방 시대가 변하면서 카페 커피숍이라는 명칭으로 대부분 바뀌었고, 요즘 다방은 대게 다방을 사칭한 퇴폐업소들이 많기에 이미지가 좀 그렇다... 학림다방 입구 세상이 다 변했지만 이곳많은 옛 다방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는가 하면 한편으로 카운터라든가 메뉴는 일반 커피숍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대화 되었다. 오래된 레코드가 진열된 카운터 아침 이른 시간 방문했더니 머신을 새로 바꾸는 건지 고쳐온건지 설치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그래서 30분 정도 기다렸다. 벽에 걸린 액자도 세월을 빗겨 가진 못했다 한쪽에 금이 간 유리... 벽에는 어린 친구들의 낙서가 즐비하다... 쇼파 벽..

부산 나들이 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 BEXCO, 범천동

부산에서 아시는 분 따님이 결혼을 했다... 핑계삼아 오랜만에 부산의 바다바람을 쐬러 고고씽 오랜만에 부산행 KTX를 끊었다... 열차가 많아서 예매를 안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거의 만석... 두대를 그냥 보내고 40분 후즘 있는 열차를 간신히 샀다...방금 취소 되었단다... 진짜 그랬을지는 몰라도 사람이 많긴 많았다... 그리고...2시간 40여분 만에 부산역에 도착...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역사가 좀 생소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세련된 모습... 부산도 변하고 있다!! 결혼식장에 송정해수욕장 옆 호텔이었다... 아직 해수욕을 하기에는 조금 이른감도 있었고 토요일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아서 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먹구름이 자욱했고... 식을 올릴때 까지만 해도 비는 안왔는데 식이 끝나고 나오자 비..

을지로 설렁탕 맛집 이남장

일단 선 추천 후댓글~ 토요일 오후 3시경 충무로에 거래처에 갔었다 강남에 친구결혼식에 들렀다 갔는데 충무로 가느라 점심도 먹지 못하게 급하게 가서 3시 까졍 밥도 못먹고 배가 고픈데 문득 이남장이 생각났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쪽 나올일 없어서 못가보고 있다가 근처였던거 같아 찾아보니 을지로다 차타고 10분거리~ 거래처 잠깐 들렀다가 급히 이남장으로 고고싱 두둥! 이게 이남장이다... 명성에 비해서는 조금 초라한 겉모습이다... 이 작은 곳에서 어찌그리 유명해져 체인점도 여러개다... 그런데 정작 본점은 옛모습 그대로인거 같다. 그냥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설렁탕집 같다... 간판에는 설농탕이라 씌여있다... 본래는 선농탕이 맞는걸로 알고 있다... 내가 일하는 제기동에 있는 선농단에서 ..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일산점, 조카 돌잔치

] 18일 일산에 다녀왔습니다. 본가가 파주다 보니 집안행사는 주로 일산쪽에서 하게 되는거 같네요. 18일은 조카 이찬이 돌잔치가 있었는데요. 요즘엔 돌잔치 전문으로 하는 파티하우스가 있더라구요 제가 간곳은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라는곳인데 일산 말고도 지점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플로렌스 파티하우스 일산점은 마두역 근처에 있습니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으니 약도 잘봐야 합니다 ㅎㅎ 부페식으로 테이블이 있구요. 아마도 돌잔치만 하는 곳인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홀은 카라홀... 위 사진은 인터넷에서 주서 왔습니다;; 요기는 홀앞에 로비...구요 확연에 플로렌스 파티하우스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임을 알수 있겠죠? 플로렌스 파티하우스는 음식도 이렇게 부페식으로 깔끔하게 되있습니다. 홀이 크지는 않지만 홀크기에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