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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s 동네한바퀴 40

분위기있는 헤이리카페 :: 아다마스253

오랜만에 헤이리에 다녀왔네요~ 한적하게 거닐다 들어간 인상적인 헤이리 카페를 소개할게요^^ 헤이리카페들이 원래 건물이 참~ 특이하고 재미있죠^^ 마치 젠가를 올려놓은 듯 돌출된 정사각형 룸이 재미있는 건물 외관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배터리문제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네요~ 건물귀퉁이에 ADAMAS253 이라고 쓰여진 사진이 있는 것에 만족할 뿐입니다. 깔끔한 로비 입구입니다. 창가쪽 테이블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는데요~ 헤이리까페는 유독 그림같은 사진이 나오네요. 이번에 이 사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ㅎㅎ 손님이 남기고 간 찻잔이 있어서 더욱 좋은 한 컷! 저희가 앉았던 테이블이에요~ 구석지고 푹신한 곳^^ 아포가토를 주문했습니다~ 잔이 깔끔하고 아포가토와 잘 어울리네요~ 에스프레소를 부은 흔적이 쿠키에 ..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람 후기~~

지난 주말은 유독 더웠습니다~ 오랜만에 바람쐬러 나온 길에 땀이 이렇게 날 줄은 몰랐네요~ 가까운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들렀습니다. 900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사람 꽉 차기전에 얼른 타시구요~ 주말에는 금방 만차가 되더군요. 10분정도 올라가면 보이는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가 어른은 3000원, 청소년은 2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1층 전시실에 비치된 개성공단 제조상품들입니다~ 남북평화를 기원하며 역대 대통령의 친필이 전시되어 있구요~ 2층에 올라가면 영화상영관이 있는데 2시간 짜리는 아니구요ㅎ 20분짜리입니다. 매시 정각에 상영하는데 제가 올라간 시간은 3시 20분.. 영화는 다 끝나고 관람객들이 막 나오더군요. 오두산 통일전망..

대학로맛집::콩국수와 칼국수가 맛있는 "국수가"

지난주 낙산공원에 갔다가 해질녘이 되니까 자연히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무슨 걸신이 들렸는지 몇일동안 콩국수를 외치고 다녔더니 그날 동행한 친구가 콩국수집을 찾아주었습니다~ 대학로 맛집으로 유명한 "국수가" 대학로 맛집으로 유명한 "국수가" 테이블이 많지 않긴 하지만 손님이 끊이질 안더군요~ 배우들 싸인이 벽지네요 여긴 대학로맛집 국수가에 찾아오신 정일우님... 유명한 분들이 더욱 눈에 띠네요. 저는 항상 먹기전에 빈 그릇을 찍어놓습니다 ㅎ 그 가게의 그릇을 통해 분위기도 생각해보고~ 뭐 그렇습니다 ㅎ 먹고싶던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ㅎ 검은콩국물~ 흑임자도 같이 갈았나봅니다. 국물이 걸쭉한 편이구요~ 흰 국물이 아니라서 물리지가 않더라구요~ 깨가 엄청 들어간 것 같아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물..

삼계탕에 진한 인삼주 한잔~~ 답십리맛집::대동삼계탕

요새 무더위가 싹~ 가신 것 같죠~ 점심시간에 밖에 나와도 오늘은 선선하네요~ 항상 몸보신이 필요한 저에게 여름이 다 지나가기 전에 답십리맛집을 찾고 또 찾아서 삼계탕 한 그릇 대접했습니다^^ 바깥에 빨간 천막 덕분에 창문가에 앉은 우리들의 얼굴은 벌겄게 익어보였습니다 ㅎ 테이블도, 그래서 제 사진도 덩달아 벌건 모드입니다 ㅠㅠ 반찬으로 깍두기 + 오이지 + 배추김치 + 생마늘 + 닭똥집 볶음 이정도 되시겠습니다 ㅎ 영계가 뒷짐지고 누워있네요 ㅋ 여기 대동삼계탕은 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킨듯 터줏대감분위기가 나는 곳인데요~ 답십리에서 유명한 곳인가봐요~ 찾는 분이 많더라구요~~ 답십리맛집♥대동삼계탕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ㅎ 진격의 gif 샷!! 우어어어~ 인삼주를 따로 시켜야 되는줄 알고 추가해달라고 했..

대천해수욕장에서 조개구이 고고♪ 서해안맛집 "여기서 먹고가자"

서울에서 저 멀리 익산까지 상가집을 다녀왔던 어느 어스름한 저녁이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정말 문득! 보령머드축제가 가고싶어졌습니다 -_- 축제는 없는 대신 서해바다라도 보자고 대천해수욕장에 급 들렸습니다 ㅎㅎ 주변에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11시쯤 되었는데도 환합니다~ 색색의 네온싸인덕에 유채화같은 풍경을 찍게 되었네요~~ 바다에 오면 조개구이 빼놓을 수 없죠 ㅎ 일본산 방사능어패류 얘기가 돌기 전이었던 그 때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본능적으로 조개구이집을 전전했습니다 ㅎ 맛집을 좀 찾자고 했는데 서해안맛집으로 딱히 나온데가 없던 중 찾은 곳입니다 ㅎㅎ 길의 맨 마지막에 있던 조개구이집 "여기서 먹고가자" 좌석이 많고 넓어서 단체로 와도 충분하겠어요~ 저희도 불쑥 들어갔습니다 ㅎ 조개구이에 눈..

강남레스토랑추천:: 은은한 멋의 데이트장소 "코코펠리"

역삼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코코펠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딱히 먹을 곳이 없어 주변을 둘러보다가 런치메뉴가 있길래 들어간건데 알고 보니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코코펠리를 보고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ㅎ 옆에 파스타 9,900원을 보고 불쑥 들어간 곳은 사진이 흔들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코코펠리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지라 내려가기전에 찰칵 찍어봅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이 분위기가 있어서 나중에 아름다운 여성분과 저녁식사하러 오면 매우 분위기 있어 만족할 곳입니다~~ 까만 그랜드피아노와 천장에 걸린 유리 조형 모빌이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럭셔리한 분위기~ 옆에 전자드럼도 있는 것으로 보아 코코펠리에는 밤에 오면 은은한 음악과 ..

[용두동맛집] 풍미작렬 바베큐집 "로스트하우스"

회사가 용두동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일 끝나고 야근하다보면 근처 먹을데 없나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맨날 쭈꾸미나 먹을 수도 없고~ 근처 왕코갈비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ㅎㅎ 그래서 맥주가 땡기는 오늘같은 날에 찾게 되는 맛있는 바베큐집을 소개합니다^^ 용두역이나 제기동역에서 오려면 골목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시립동부병원 건물 뒤라고 표현하는 게 가장 알맞겠네요~ 바로 건물 뒤에 있습니다ㅎ 새로 오픈한지 몇 달 안되어서 내*외부가 깔끔합니다~ 일단 메인메뉴는 바베큐,, 로스트파닭도 있구요~ 담에는 고추튀김도 먹어봐야겠군요 ㅎ 저희는 로스트파닭을 시켰습니다~ 기본적인 안주가 깔끔하게 나오는 집입니다~ 데코도 예쁘고 해서 여직원분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ㅎ 앞접시가 귀엽습니다. 쟁반수준..

강원도 곰배령과 진동계곡 그리고 내린천 레프팅

둘째주와 셋째주 주말 두번 연속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의도하지 않게 2주연속;; 그것도 두번 다 인제쪽이었습니다. 둘째주에는 곰배령쪽이었는데 산에 올라가는 것도 TO가 정해져 있다해서 곰배령에는 못올라갔고, 대신 하조대 해수욕장에 갔었고, 다음날은 휴휴암이라는 관음성지... 그리고 지난주에는 진동계곡과 내린천 계곡을 간것도 오랜만이고 레프팅도 3년만인지 4년만인지... 어쨓든 2주 두번다 무리한 스케쥴없이 休를 테마로(?) 푹 쉬다 왔습니다 맑은 하늘에 탁트인 바다, 산들바람 힐링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단 지지난주는 독채로된 펜션에서 잡아서 갔습니다. 사장님은 원래 서울사시는 분인데 손님이 올때만 건물뒤 텐트에서 생활하시더군요 산타같은 수염에 인심 좋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하조대 해수욕장에..

[제기동맛집] 간판없는 제기동 마약고기

회식은 역시 고기죠! 이 집 고기맛을 아직 못 본 직원분들이 많아서 제기동으로 굶주린 이들을 모셨습니다. 종착지는 바로 제기동에서 아주아주 유명한 제기동 맛집 "마약고기집"!! 그 유명한 마약고기라뇨~ 무슨 비법이 있는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가면 이 골목이 복작복작합니다. 제기동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이 집이 보입니다. 간판이 없어도 전혀 헷갈리지 않아요. 사람들이 몰려있으니까요 ㅋ 저희가 갔을 때는 저녁 9시가 넘어서 조금 한산했습니다~ 그래도 가게 안에도 손님이 꽉 찼네요~ 역시 맛집은 다르구나 싶더군요~ 가브리살을 시켰습니다. 다들 마약고기에 무슨 마약이 들어간거냐면 한바탕 웃었습니다. 일단 봐서는 그냥 생고기일 뿐인데... 무엇이 이 집을 제기동의 유명..

옥수역자전거쉼터: 벤치가 많아서 잠깐 쉬기 좋은 곳~

3주가 넘도록 툭하면 폭우에 소나기에... 헬스장 안 다니는 저로서는 몸이 뻑적지근한 나날이었습니다. 어제 되어서야 날씨가 제대로 개었네요~ 퇴근하고 바로 자전거 끌고 한강으로 나가봤습니다^^ 신답역에서 마장동으로 건너가는 다리에서 한 컷 찍어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저처럼 신나게 운동하러 나온 분들이 많네요~~ 정작 사진 찍을때는 사라져버린 인파들...;; 여기는 옥수역 앞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옥수역가기 100미터 전^^ 여기는 자전거쉼터는 아니고요~ 보행자용 도로변에 있는 벤치에 잠시 앉아봤습니다~ 해가 지고 난 뒤의 한강은 참 아름답네요^^ 한강에 오면 참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생각도 정리되고 자전거타고 오가는 길이 신나고 즐겁습니다. 자전거를 한참 타고 나면 다음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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