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세상이야기

비교되는 선조와 광해군의 처세, 징비록 15, 16회

캬라멜모카라떼 2015. 4.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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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의 징조를 느낀 유성룡은 수차례

 

선조에게 거북선과 비격진천뢰를 만들고

 

성곽을 정비할것을 주청했으나

 

들어주지 않고, 유성룡은 탐관오리의

 

비리를 캐 몰래 국방을 위해 지원을 하다

 

선조에게 들키게 되고,결국 선조의 뜻대로

 

지원도 중단하고, 군역도 풀어준다

 

결국 지난 주 14회에서 임진왜란이 발발....

 

 

 

 

고니시(이광기)는 선봉에서서 한반도를 넘본다

 

그러나 그를 선봉에 세운건 그가 기리스탄(기독교)을

 

신봉하는 것을 마음에 안들어 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김규철)의 의도적인

 

작전에 불과했다.

 

고니시가 먼저 정면돌파하며 큰피해를 입고

 

죽을것을 계산해 그를 먼저 보내고...

 

 

 

뒤를 이어 가토(이정용)가 도성 함락의

 

공을 세우기위해

 

경쟁하듯 고니시의 뒤를 긴급하게 뒤 따른다.

 

 

 

 

부산과 경상도가 파죽지세로 뚫리고

 

신립(김형일)이 도성의 경군을 이끌고

 

충주 탄금대로가 일본의 고니시가 이끄는

 

선봉대를 정면으로 맞서지만

 

혈전끝에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고니시도 큰 타격을 입고

 

가토의 비웃음을 사지만 가토또한

 

선봉대장이었던 사야가가 대열을 이탈하면서

 

고니시의 사기를 높인다.

 

서로를 견제하며 승승장구하며 도성을 위협하자

 

선조는 위협감에 파천을 결심하고 만다...

 

일신을 위해 동망을 택한 선조...

 

야비하기 그지 없는 선조역을 연기하는 김태우...

 

 

 

 

그리고 광해...

 

노영학이 연기하는 광해는

 

김태우처럼 나약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참으로 어질면서도 단단한

 

 인물로 그려진다

 

전란이 일어나 신하들이 좋아하는 광해를

 

시기하던 선조가 광해를 세자로

 

책봉하자...

 

광해는 의연해 하며

 

이 한몸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던지겠다는

 

각오를 내보인다.

 

자신의 목숨보다 백성을 더 위하는

 

어진 성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광해...

 

징비록이 몇부작인지 몰라

 

광해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그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징비록 16회!

 

선조의 파천을 결사반대하는 류성룡.

 

선조는 이에 양위까지 운운하며

 

전란을 피해 보려 애쓰자

 

류성룡은 포기한듯

 

파천하시라고 한다...

 

이로서 선조는 씻지못한 과오를

 

남기게 되고...

 

조선역사의 가장 수치스러운

 

한장면을 그리게 된다...

 

징비록은 시청률 11%대를 유지하며

 

 그리 높지도 그리 낮지도 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임진왜란을 그리며

 

시청률이 어떻게 오르내릴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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