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세상이야기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캬라멜모카라떼 2015. 2. 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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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을 이은 정통사극 징비록

 

출연진의 열연으로 시작부터 반응이 뜨겁다...

 

명량이후 이순신을 비롯한 임진왜란 전후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던 2014년

 

그 열기를 유성룡으로 이어간다.

 

 

 

징비록 3회에서 옥에 갇힌 송구봉...

 

그는 베일에 쌓인 인물인데

 

징비록에서는 유성룡을 대적하는

 

카리스마적인 악인 같은 케릭터로 등장한다.

 

서인을 뒤에서 조정하면서

 

선조의 욕망을 불태운다.

 

송구봉에 대해서는 알려진바가 많지 않아

 

내가 그려왔던 송구봉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지만,

 

송구봉은 극적인 재미를 불러 일으킨다.

 

 

사극이 처음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보는 듯한 김상중

 

그가 맡은 서애 유성룡은

 

3회에서 우의정까지 승진을 하는데

 

동인의 대표적 인물로

 

영의정 이산해를 수장으로 하는

 

동인의 중심축으로 나오지만

 

이산해와는 정치적 견해가 조금 다른

 

중도적입장이 강하다.

 

 

충의심이 강해

 

선조에게 목숨건 충언도 아끼지 않는다.

 

 

 

차도 살인지계

 

송구봉이 조작한

 

상소를 빌미로 천여명의

 

대신을 몰살한 선조

 

그 무지막지했던 사건에대해

 

선조에게 직언을 하는

 

서애 유성룡...

 

앞으로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성룡의 직언 앞에서

 

눈물을 주룩 흘리며

 

자신의 우매함을

 

질책하는 선조역의 김태우

 

1,2 회때만 해도

 

힘없는 왕이었는데

 

송구봉이 뒤에서

 

조장한 정여립 사건을 계기로

 

동인과 서인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한다.

 

 

그러나 그의 눈물과는 다르게

 

그의 손은 까딱까딱...

 

완벽한 연기로 서애 유성룡을 속아넘긴다..

 

 

 

 

 

그리고 선조의 마음을 뒤흔드는

 

귀인 김씨역의 김혜은

 

범죄와의 전쟁에서

 

인상적인 여사장 연기를 보여준

 

김혜은

 

이번에는 사극을 통해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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