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카's 세상이야기 57

천출 정도전, 이성계의 대업의꿈 vs 마지막왕 공양왕과 일편단심 정몽주

정도전 37회에서는 이제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정몽주와 이에 맞서는 이성계 갈등이 급격히 심화되었고, 흥분한 이성계가 낙마하는 이른바 이성계 낙마사건이 전개되었다... 우선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손가락 버튼 추천을 빡! 선추천 후덧글~ 스승인 이색과 우현보를 극형에 처하겠다고 상소올리는 정도전. 이에 공양왕은 난색을 표한다... 고려시대 삼은의 제일이고, 사대부의 아버지격인 목은 이색의 목을쳐 경쟁상대를 내치려는 정도전... 이에 정도전을 찾아와 격하게 싸대기를 올려붙치는 이숭인 눈강 살기가 이글거린다.... 살기가 맺힌건 이숭인 뿐만은 아니었다... 바로 우현보... 악담을 퍼부으며 정도전을 욕한다... 뜬금없이 정도전을 비천하다고 욕한다.. 정도전 이때까지 영무을 알지 못한다.... 도성까지..

[정도전 35회] 계민수전과 과전법 그리고 이방우

자~ 정도전 리뷰 보기전에~ 일단 손가락버튼 한번씩 눌러주시고~ 정도전 34회 마지막 정몽주과 정도전의 멱살 드잡이를 하며 마무리 앞으로의 본격적인 대립모드를 암시했는데 드디어 35회! 둘의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갈등을 보여준다... 정몽주의 이색대감의 복귀를 두고 갈등이 심화된 정몽주와 정도전 정몽주는 "최소한 나와 같은 하늘을 이고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스승님의 복귀를 막지 마시게" 라고 단호히 잘라 말하면서 이색의 복귀를 강력히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그의 확고한 의지는 이성계 일파의 표적이 되고... 이제 탄핵의 화살은 이색을 피해가 정몽주의 꽂히고 이방원도 정몽주의 탄핵에 동조한다. 개혁보다는 이성계의 대업을 하루 빨리 이루고자 하는 잿밥에 더 관심많은 이방원 35회에서는 허..

[너포위] 이승기의 새로운 면모와 고아라의 아역 지우

기황후와 신의 선물이 비슷한 시기에 끝나면서 이제 뭘볼까 하다가 우연히 누구오는지도 몰랐던 드라마 너포위를 어플로 보게 되었다. 차승원과 이승기 왠지 어울릴거 같지 않은조합이지만 오랜만에 보는 차승원도 그렇고 평소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는 이승기도 그렇고, 그리고 수사물이지만 정통물이 아닌 조금은 코믹하고 가벼운 너포위라면 둘도 왠지 잘 어울릴거 같았다... 둘 외에도 너포위에는 고아라와 안재현 박정민이 신입형사로 같이 나오고 선배인 형사과장으로로 성지루도 감초역할을 한다. 너포위의 고참인 팀장인 차승원과 과장 성지루... 신라의 달밤과 선생김봉두에서도 호흡을 맞춘 사이라 둘의 연기가 극을 이끌고 연기는 썩잘하는거 같지만 이승기와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 신입 4명이 펼치는 왈가닥 신..

[정도전 34회] 정도전 vs 정몽주 본격 대립모드 돌입

지난주 정도전은 정몽주 특집이라 불러도 될정도로 압도적인 분량을 차지 했다.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 이성계와 친분을 유지하면서 곁에서 항상 '충'을 강조한 정몽주 몇 회 전부터 정도전과의 갈등을 드러낸 정몽주 이번 34회에서 본격적으로 정도전과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대립모드로 돌입했다. 정도전: "나는 금상이 물러나고 이성계 대감이 보위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네"... "지금은 이성계대감이 백성을 위해 최선의 길이라 라고 믿네.." 정몽주 : "470년을 이어온 왕씨의 우리대통을 우리대에서 끝장을 내자?" 정몽주: "그 어떤 명분을 들이대더라도 금상을 폐위하고 이성계가 왕이 되는 것은 명백한 반역이자 찬탈, 이 후 고려는 반란과 반란이 거듭되는 생지옥이 될것일세" 정도전:"폐위가 아니라...선위를 하..

서울 경복궁 삼계탕 맛집, 토속촌 삼계탕

토속촌 삼계탕 포스팅 보기 전에쥐도새도 모르게~추천을 빡! 끗!아니 시작... 토요일. 업무차 광화문에 갔다가 시간이 늦어 저녁을 먹게 되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동료와 함께 경복궁 옆에 있는 삼계탕 맛집 토속촌 삼계탕을 찾았다. 예전에 모임에 나갔다가 우연히 가게 된 곳인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곳이라고 한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거 같은데 겉으로 보기 보다는 안이 상당히 넓어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고,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다. 배고파서 빨리 먹고 싶었지만...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앞쪽이 줄 수록 뒷줄은 계속 길어져만 갔다. 가장 맛있는 삼계탕 맛집중 하나로 기억하는 토속촌 삼계탕... 다행히 줄은 금방금방 빠졌다... 20분정도 기다리니 어느덧 문앞 까지 왔다...ㅎㅎ ..

내가 본 진짜 [신의 선물]....

읽기전에 꾸욱 눌러주세요~ 월요일과 화요일은 기황후를 보는 날이다... 같은 시각 타방송사에서 하는 신의선물... 동시간대 보니 한번도 본방사수는 못했고, 기황후, 정도전 포스팅하느라 한번도 포스팅 못했지만 16부작내내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여지껏 국산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기황후의 기세에 시청률은 10%를 넘지 못했지만 나처럼 다시보기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인터넷에서는 신의 선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나리오도 탄탄했고, 배우들의 열연도 괜찮았다... 주연인 이보영 드라마를 보진 못했지만 최근 힐링캠프를 보니... 전에 연기력에 대한 평이 좋진 않았나보다... 그러나 최근 자신감을 되찾고 연기자로서의 방향을 잘 잡은 것 같다... 결혼하고 나서 더 성숙한것인지 어쨓..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현장 민간잠수부

16일 오전 갑작스레 침몰한 세월호. 이틀이 다되어 가면서 생존자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데 민간잠수부들은 한명이라도 더 구해볼라고 애쓰고 있는데 정작 정부와 해경측은 지원도 더디고, 봉사 온 민간잠수부들을 막고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워낙 많은 얘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어떤게 사실인지 분간하기 힘들지만 특히 민간잠수부 홍가혜씨가 인터뷰시 해경이 약속했던 지원을 전혀해주지 않고, 민간잠수부의 투입을 막고 있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해경은 크레인을 움직일때 비용청구를 어떻게 할지 문제 때문에 12시간을 지연시켰다는게 이미 밝혀진 상태에서 홍가혜씨의 인터뷰는 네티즌 사이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해경에서..

[정도전30회] 정도전의 히든 카드 조준!!

지난 토요일 정도전 29회까지만 해도 우라질? 조민수 덕택에 정창군 왕요를 후계왕으로 삼는것도 어그러지고, 죽어가던 이인임이 구데기 먹고 좀비처럼 되살아 나서 꾸역꾸역 다시 입궐 할 기세로 음흉한 미소를 지어서... 아 대업은 좀처럼 쉽게 되지 않는거구나... 싶었....는....데... 두둥 30회에 이르러 급....반전을 거듭하면서... 다시 주도권을 잡은 정도전.... 아니...주도권을 다시 잡았다기 보다는 쭉 잡아있었지...시청자만 몰랐을 뿐... 이번 정도전 30회에서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조준!! 정도전이 내놓은 비장의 히든카드~ 28회 불쑥 얼굴을 드러내어... 정도전에 대놓고 역적이냐며 정도전의 얼굴을 붉히게 했던 우재 조준 권문세가출신의 사대부라는 말에 이 사람은 과연 정도전의 적일까...

[기황후 44회] 승냥:왕유 vs 백안:황태후:황후 의 승부를 가르는 인물

추천버튼 누르고 시작하는 거 아시죠~ 연철이 죽고, 승냥은 귀비가 귀비로, 백안은 대승상으로 승격 타환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백안은 뼛속까지 칭기즈칸의 후예로 옛 영토의 수복을 위해 타환에게 영토정복의 계획을 드러내고 5년여동안 정복을 시도했지만 왕유의 보이지 않는 견제로 매번 패전하고 만다. 5년간의 패전으로 국력은 쇄할대로 쇄하게 되고, 타환은 술에 쩔어 폐인이 된데다가 당기세의 밀지 조작으로 승냥에 대한 믿음도 흔들리고 있어 몹시 불안한 상태를 보인다. 한편 바얀 황후는 초반 기귀비에 대한 양면성을 드러내며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초반에 독 드립이랑 상궁들로 하여금 황자에게 장난질좀 한 이후 5년이 지난 지금은 몇 씬 나오지도 않을만큼 존재감이 사라져 백안의 조카, 황..

절대권력의 몰락 연철 대승상 vs 광평군 이인임

즐겨보는 두 사극 기황후와 정도전. 스토리가 점점 급박해지면서 각 드라마 한 시대를 풍미한 절대권력자 연철 대승상과 이인임이 비슷한 시기에 마침내 몰락하면서 그 마지막 모습을 감탄과 아쉬움을 불렀다... 그럼 먼저 연철에 대해 한번 보자 원나라 절대 권력 대승상 연철 하지만 보통의 대 승상과는 또 다르다. 현재 백안이 대승상 된 이후 철폐된 삼공제가 부활되었는데 삼공제의 권한이 대승상과 같다고 나온다. 물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폐지되었던 삼공제 자리는 기황후의 말처럼 명예직이 될 수 도 있다. 어쨓든 견제세력도 없고, 군권을 장악한데다 매박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가졌던 연철 한 행성, 한 국가에 생사존망을 뒤 흔들정도의 경제력을 지닌 그야말로 절대권력 한때 초원의 영웅이 었지만 권력이 가져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