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챙겨 봤지만 시간에 쫓기느라 리뷰 한번 제대로 남기지 못한 가족끼리 왜이래 정도전에서 강인하지만 인간적인 두 모습의 이성계를 보여준 유동근이 평범한 우리내 아버지의 모습으로 나와 또 다른 모습을 선보여 줬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한 가족과 사돈 사이에 벌어지는 웃지 못할 촌극 자존심 쎄고 쿨한 큰딸 차강심, 그리고 어릴적 상처가 대인관계, 사회생활의 어두운 그림자를 형성하게 된 그의 직장상사이자 결혼상대가 된 문태주 강심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훨씬 더 차갑고 냉정한 케릭터지만 결혼한 뒤 아버지의 병을 알게 되고, 뒤늦게 자신의 불효를 깨닫게 되는 윤박, 그리고 철없는 그의 아내 권효진역의 손담비 세상물정 모르는 막내 차달봉과 일편단심 그를 쫓아 다니는 달봉의 첫사랑 강서울 역의 남지현 달봉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