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무비스토리

사람살리기를 원하는 범인과의 숨바꼭질 더 테러 라이브

캬라멜모카라떼 2014. 12.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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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2013)

The Terror Live 
8.4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이다윗, 김소진
정보
스릴러 | 한국 | 98 분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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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테러로 인한 폭발사고

 

액션영화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더 테러 라이브는

 

일련의 액션영화들 처럼

 

자동차 추격신이라든지

 

화려한 총격신 없이

 

오로지 한정된 공간인 라디오 스튜디오 안에서

 

사건을 긴장감있게 끌고 가는데

 

그 스릴감에 어느 영화에 손색이 없다.

 

그만큼 하정우의 연기가 좋았고

 

특히나 최종병기활 이후 가장 바쁜 배우가 된

 

이경영...

 

이 둘이 이 끌어가는 스토리 전개..

 

범인은 이미 밝혀져 있다...

 

범인은 경찰과 언론을 농락하며

 

상황을 진두 지휘 한다...

 

범인과 밀당하며 극적인 상황을

 

이끌어 내보려는 하정우...

 

그러나 하정우는 범인을 너무 얕잡아 보았다...

 

 

 

 

메인 뉴스 앵커에서

 

라디오 앵커로 좌천당한 윤영화 역의 하정우

 

지금은 볼품 없는 자리에 있지만

 

다시 복귀할 것을 꿈꾸는 베테랑 앵커...

 

생방도중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는다...

 

공사장인부라며 이름까지 밝히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고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며

 

윤영화와 접촉을 시도한 범인...

 

그러나 윤영화는 그때 까지만 해도

 

정신나간 사람의 장난 전화정도로 치부한다...

 

 

눈앞에서 마포 대교가 터지는

 

그 순간 전까지는...

 

 

장난전화인줄 알았던 그 상황은

 

눈앞에서 현실로 벌어지고...

 

윤영화는 은밀히 범인과 딜을한다...

 

자신과 계속 통화하는 조건을 걸고

 

범인의 제시 금액대로 입금을 해주기로한다....

 

 

그리고 보도국장 이경영...

 

윤영화는 그와 시청률 보장과 함께

 

뉴스 앵커 복귀를 딜한다...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뉴스진행을 맡기로 말이다...

 

 

단순한 테러로 생각하고 시작한 윤영화...

 

그런데...

 

뉴스앵커에 귀에 꽂는 장치가

 

폭발하면서

 

생각했던것 보다 범인은

 

훨씬 치밀하게

 

준비했다는걸 알게된다...

 

 

그리고...윤영화의 귀에도...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

 

자칫 범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윤영화 앵커도 무사할리 만무한 상황...

 

 

여유있게 상황을 만들어 가려던

 

윤영화...

 

그러나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경찰 테러전담반까지

 

투입되는데...

 

물론 테러반은 방송국의

 

의도와는 다른쪽으로 상황을 그려간다...

 

시청률을 원하는 방송국과

 

적절한 선에서 테러를 마무리 짓고

 

테러를 진압해야하는 테러전담반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느낀 앵커

 

 

마포 대교 중간에 갖힌 시민들...

 

 

극적인 구조상황과

 

희생되는 시민...

 

그 상황까지 뉴스에 타게 되고...

 

시청률을 치솟기 시작한다...

 

범인이 원하는건 대통령사과...

 

모든 피해보상은 방송국으로 부터 받았고

 

오로지 대통령의 사과만 요구하는 범인..

 

 

그러나 이정도 사건으로 대통령이

 

뜰리 없다....

 

대안으로 나온 경찰청장....

 

그러나 부정으로 얼룩진 경찰청장...

 

그는 범인과의 협상에는 관심이 없다...

 

자수만을 권하는 청장...

 

 

그러나...그 경찰청장마져...

 

귀속의 폭파장치로

 

윤영화의 바로 옆자리에서

 

폭사하고 만다....

 

 

상황은 점점 안좋아지고...

 

현장에 나가 있는

 

전 부인 이지수 기자의 안전도

 

보장이 안되고 있다...하...

 

 

엎친데 겹친격으로...

 

타 방송사에서는 윤영화의 부도덕적인

 

돈거래 정황을 범인으로 부터

 

제보 받고...

 

양 방송국의 생방송중에

 

윤영화는 졸지에 청문회장에

 

들어온듯 그의 비밀이 폭로된다...

 

 

그리고 대통령이

 

출연할 수도 있다는

 

경찰의 귀띔에

 

윤영화는 더이상 보도국장의 딜은 잊고

 

대통령의 사과 방송을 촉구한다...

 

 

간신히 연결된 이지수...

 

다시 시작하자는 말...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하고 싶은 윤영화 앵커...

 

그러나...그는 앵커의 본분을 지킨다...

 

 

그러나...다리는 무너지고 만다...

 

 

그리고...진짜는 이제부터...

 

다리에 이어 방송국옆 빌딩에 까지

 

폭탄을 설치한 범인...

 

건물이 무너지며

 

방송국도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모두가 대피한 상황...

 

윤영화는 이제 모든걸 잃은 상황...

 

극한의 상황에서 윤영화는

 

이제 계획을 바꾼다....

 

 

내가 잡는다 범인...

 

니가 누구던 내가 잡아죽인다....

 

 

밝혀지는 범인...

 

그러나....

 

 

 

영화를 안본 분들을 위해

 

리뷰는 여기까지...

 

뉴스앵커와 테러 범인과의 숨막히는 숨바꼭질...

 

더 테러 라이브...

 

웰메이드라고 하기까지에는

 

어딘지 모르게 2%정도 부족한 느낌이지만

 

진부한 소재로 신선한 접근을 시도한

 

재미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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