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저 멀리 익산까지 상가집을 다녀왔던 어느 어스름한 저녁이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정말 문득! 보령머드축제가 가고싶어졌습니다 -_- 축제는 없는 대신 서해바다라도 보자고 대천해수욕장에 급 들렸습니다 ㅎㅎ 주변에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서 11시쯤 되었는데도 환합니다~ 색색의 네온싸인덕에 유채화같은 풍경을 찍게 되었네요~~ 바다에 오면 조개구이 빼놓을 수 없죠 ㅎ 일본산 방사능어패류 얘기가 돌기 전이었던 그 때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본능적으로 조개구이집을 전전했습니다 ㅎ 맛집을 좀 찾자고 했는데 서해안맛집으로 딱히 나온데가 없던 중 찾은 곳입니다 ㅎㅎ 길의 맨 마지막에 있던 조개구이집 "여기서 먹고가자" 좌석이 많고 넓어서 단체로 와도 충분하겠어요~ 저희도 불쑥 들어갔습니다 ㅎ 조개구이에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