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에서 은대구 이승기는 비즈니스를 빌미로(?) 고아라에게 또 다시 입술을 들이대 주신다... 당황한 고아라... 그러나 더 당황한건 이 상황을 먼치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지국... 고아라를 짝사랑하는 구기구기 지국... 그렇게 오묘한 둘의 관계는 흘러가고 우연히 어수선의 텐트에서 11년전 마산양호교사 사건때 사라진 증거물 펜던트... 그렇게 애타게 찾던 펜던트는 어이없게도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던 어수선이 우연히 줍게 됬었고 그것을 추적해보니 유명디자이너의 것... 하나밖에 제작되지 않은 물건... 그 물건의 주인은....? 바로 유문배 의원의 딸 유애연... 그러나... 명확한 증거 앞에서도 그녀의 눈빛은 전혀 흔들림 없이 당당하다... 그녀는 이미 이런 상황을 대비해 이미테이션을 만들어 두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