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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철이 죽고, 승냥은 귀비가 귀비로,
백안은 대승상으로 승격
타환에 대한 깊은 충성심을 보이고 있는
백안은 뼛속까지
칭기즈칸의 후예로
옛 영토의 수복을 위해
타환에게 영토정복의 계획을 드러내고
5년여동안 정복을 시도했지만
왕유의 보이지 않는 견제로
매번 패전하고 만다.
5년간의 패전으로
국력은 쇄할대로 쇄하게 되고,
타환은 술에 쩔어 폐인이 된데다가
당기세의 밀지 조작으로 승냥에 대한
믿음도 흔들리고 있어
몹시 불안한 상태를 보인다.
한편 바얀 황후는 초반
기귀비에 대한
양면성을 드러내며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초반에
독 드립이랑 상궁들로 하여금
황자에게 장난질좀 한 이후
5년이 지난 지금은 몇 씬 나오지도 않을만큼
존재감이 사라져
백안의 조카, 황후 명분만 남고,
실세는 기귀비가 장악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황태후는 연철을 잡을때는
승냥이를 칼로 이용하더니
그 칼이 너무 매서운것을 확인하고는
뒷통수를 날린다.
백안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타나실리의 후손인 마하황자를
직접 길르면서
청점수렴으로 황권을 잡고자하는
야심을 가진 것으로 비춰 진다.
연철의 몰락이후 사실상
가장 큰 덕을 본 백안
승냥과 왕유의 활약을
배경으로 대승상의 자리를
올랐으나 올르자마자 귓통수 날리고
혈통을 따지고 들며
기귀비를 내치고,
복위가 되면서 반기를 드러내기
시작한 왕유를 강력하게 견제 하기 시작...
그러나 정복전쟁을 하면서
5년간 패장이 되버린 백안은
적국에 초석과 유황을 판
배후로 왕유를 지목하고
증자를 찾지 못하자
거짓 장부를 위조하면서
까지 황위를 보필 하기위한
파렴치한이 되버리고 만다.
그에 따라 왕유는
마하황자에게 굴욕 당하고
끌려가는 신세가 되고,
별다른 증자가 나오지 않으면
원나라 땅에서 죽게될 판 까지
이르게 된다...
뭐 대략 판세는 이렇게 되었다..
승냥은 왕유와의 연합전선으로
삼공등 문무대신의
주요인사를 5년간 포섭 시켰고,
황태후는 백안과 황후를 끼고
군권과 내명부 실권을 끼고 있다.
여기까지만 봤을때
승부는 아직까지 백안과 황태후
연합이 유리해 보인다.
그러나 최근 42~44회를
전개하면 몇가지 변수들이
등장 했다...
바로 탈탈이다.
탈탈은 이 승부를 결정짓는
핵심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무장이지만 백안의 책사 이자
기승냥의 사부
그 중간에서 어중간한
위치가 되버린 탈탈
그러나 승냥을 가르친것도
어찌보면 연철을 몰아내
백안에게 실권을 갖게 함으로서
국가를 다시 부흥시키려 하고자 함일 것이다.
그래서 승냥의 사부이기 보다는
백안의 조카이자 책사로서의
역할, 비중이 더 커야 하겟지만..
권력을 얻으면서
변해가는 백안을 바라보면서...
그리고 기황후가
단순히 자신의 욕심을 채우거나
고려를 위해 싸우기 보다는
오히려 원나라의 백성을 위해
구휼미를 내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마음이 기황후에게 살살 흘러간다.
어쩌면 그것이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백안에게 붙어 있는 것 보다는
머리 잘 굴러가고
강한 집념을 지닌데다..
주인공이라는 스페셜한 행운 케릭
기귀비 승냥에게 붙는게
마지막까회까지
분량 채우는 길일 것이다.
그리고...역사적으로도
백안을 몰고, 실권을 차지 했다고 하니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며,,,
특히 이번 44회에서도
뒤에서 기귀비를 돕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서로 같은 곳을 보고
시작했지만
이제 서로 바라보는 곳이
달라지기 시작
백안과 탈탈...
그 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것인가 기대해 본다...
그리고 앞으로의 승부에 또
하나의 변수...
바로 마하 황자.
타환의 버림을 받았지만...
친애비 왕유를 닮아
머리가 똑똑하고,
무예에도 관심이 많다.
타환의 뜻을 거르고
황태후가 몰래 글을 가르치고,
일취월장하게 된다.
그러나...
기귀비는 마하가 타나실리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궁지에 처한
연상궁을 살려주면서
훗날 때가 되면 마하의 출생을
증언 하라 한다...
목숨과 맞바꾼 약속이기에
지킬 가능성이 크다.
고려 내관 방신우는
마하가 승냥의 씨 일분만 아니라...
사실 왕유의 씨라는 것도 알고 있기에...
그것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44회에서 마하의 출생의 비밀로
문무대신을 쥐어 흔든
기귀비 승냥
이제 곧 마하가 주서온 아이라는게
터질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주서 온데다가
승냥과 왕유의 아들 별이라는 건
언제즘 어떻게 터질까...
그리고 기황후 44회에서
승부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게
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남은 한달남짓 6회분 분량에서
스토리를 이끄는데 있어
어떤 반전이 남아 있을까....
위의 탈탈과 마하 황자 외에
가장 핫 한 키워드는
아마 매박상단 수령일 것이다...
처음 나온 매박 상단 인물이었던
흑수
그냥 목소리부터 생긴것 까지...
'음산'함 으로 똘똘 뭉친
오광록이 잠깐이나마
열연 해줬는데...
매박이라는 존재 자체가
비밀스러운 조직인데다...
두령은 얼굴, 목소리 조차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의
극치를 달리는 인물...
44회를 달려오면서
몇번 언급이 되었고....
2주전
가면을 쓴 두령의 모습이 공개됨과 함께...
개인사로 뜬금없이
지각을 하는 골타의 모습...
그리고 지금까지 매박 두령에 대한
추측이 황실 유력 인물이라는 점이
골타가 매박상단 수령이라는
추측을 하게 만들고...
또 매박 상단원들이
잡혀 왔을때
골타를 보는 듯하더니
흠칫 놀랐던 부분 등도
골타를 의심케 했다..
게다가..
지난주에 또 뜬금없이
힌트를 던져줬는데...
매박상단 수령의 손이 여자다??
딱봐도 여자 같은손
그러나...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내시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여전하면서
아직까지 많은 궁금증을 주고있고...
매박상단 수령이 누구인지 맞추는
이벤트까졍 진해하던데...
어쨓든 시청자의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44회에서는 매박상단 수령의 '수'자 조차
나오 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힌트에도 불구하고...
골타를 너무
밀고 가는 듯한
분위기를 오히려 의심해
네티즌들은...이렇게
쉽게 골타라고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건지...
황태후, 왕고, 독만, 탈탈, 황후, 장시랑
의심선상에 올라갈 수 있는
인물들이 모두 거론되고 있다..
위에 거론된 인물 모두...
대조해보면...
어떤 부분은 그럴 싸 하지만...
모두 한 두가지 이유에서
좀 걸리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 이다..
하지만 그거야 뭐 비하인드 스토리로
풀면 되겠지만...
어쨓든...
매박상단 수령이
1. 황실의 유력인물이라는 점
2. 매박상단일행이 골타를 포함한 황제 일행을 보고 흠칫 놀란점..
3. 손이 여자 같다는 점...
이 세가지 정황적 힌트 만으로 추측 하는게
과연 올바른 판단일까요...
1번은 그냥 흘러 들은 얘기고..
2번은 평소 못보는 황제를 보고 그냥 놀랐을 수도있고...
3번은 대리인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제 생각에는
지금까지 이러한 힌트들을
다 깨는 의외의 인물일 수도있다는 생가도 해봅니다.
아직까지 이 정도의 힌트만으로
매박상단 수령이 누구일꺼다 하는
추측은 그만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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