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세상이야기

[별에서 온 그대]가 지구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아타카마 사막(16회리뷰)

캬라멜모카라떼 2014. 2. 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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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15회 리뷰

 

 

 

첫 회부터 외계 별에서 온, 400년 이상 지구에서 산

 

상남자에 대한 스토리 컨셉으로 그리고 첫 회부터

 

UFO날라 다니고, 시간 멈춰버리는 등 특수효과 남발로

 

시선을 확 끌어 당겨, 16회까지 단 한 번도

 

쉴틈없이 그 다음회를 기다리게 하는 드라마.

 

20부작이라는 짧은 횟수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요즘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가 아닐지...

 

 

 

 

 

지난회 촬영이 끝난걸 통보 받지 못해

 

이 동화 같은 세트장에

 

홀로 남은 천송이

 

 

 

다 가줄 알았지만 단 한사람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천송이가 깰 때 까지

 

기다려준 도민준

 

그가 쓸쓸하게 홀로 돌아가야만 하는

 

천송이를 붙잡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짓'을 한다.

 

 

 

 

지구별 인간과 침이나

 

피가 섞이면 안되는

 

자신의 몸은 잠시 잊은채

 

별에서 온 그대 민준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러나...

 

민준의 변한 태도가

 

의심적기만한 천송이의

 

원망도 잠시...

 

민준은 견디지 못하고

 

이내 쓰러지고만다.

 

 

스킨쉽에 문제가 있음을

 

눈치 챈 천송이

 

천송이는 스킨쉽의

 

한계가 어디까지 일까...

 

궁금해하며 피곤해하는

 

민준을 귀찮게 하자...

 

민준은...

 

천송이를 끌어당겨

 

품이 눞힌뒤

 

'이건 돼'

 

한 마디로

 

천송이의 입을 꼬옥 다물게하고

 

마음은 활짝 열게 해준다...

 

 

 

늦게까지 민준의 집에 있다가

 

밤샘촬영하고 들어간다고 동생 천윤재에게

 

뻥치다가 딱걸린 천송이

 

윤재는 마치 오빠 혹은 아빠처럼

 

천송이를 크게 나무란다.

 

그러나 오히려 아무일도 없었는데

 

혼난 천송이는 억울해한다.

 

과연 혼난게 억울한걸까

 

아무일도 없었다는게 억울한걸까..?ㅎㅎ

 

 

 

 

 

한 편 휘경은 정신이 깨어나지만

 

머리에 손상을 입어서

 

기억이 사라진 것처럼

 

형을 속이지만

 

뒤로는 현장에서 천송이의 액션신에서

 

세트를 담당했던

 

알바생의 명단을 찾는다.

 

 

유석(오상진) 검사는

 

민준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경을 참고인 조사하지만...

 

곧바로 차장 검사에게 불려가

 

사건을 마무리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보통 이 시점에서 등장하는건

 

부장검사즘 되는데

 

특이하게

 

차장검사다..

 

유석검사가 말단이다보니

 

차장검사즘이면 커버 될거라

 

보였나보다...

 

어쨓든...유석검사는 권력앞에 굴욕을 당한다.

 

 

당돌하게 도민준의 집에찾아간

 

천송이 동생 윤재

 

당당하게 들어가서

 

남자대 남자니

 

수컷대 수컷이니

 

마치 어른인양 행동하지만...ㅋ

 

도민준의 언사에 말려..쵸코우유나

 

빨게 된다..ㅎㅎ

 

 

 

그러던 중...

 

별을 좋아하는 그대 윤재..

 

천체 망원경을 보더니...

 

급 화색...셀카까지 한방 찍는다....

 

 

 

 

 

그리고 별과 달 사진을 건내는 민준...

 

'내가 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야'

 

칠레의 아카타마 사막...

 

윤재도 꼭 가고 싶어하던 곳이라는,,,

 

독특한 곳에서

 

둘은 공통점을 찾고..

 

별을 좋아하는 그대 윤재는

 

별에서 온 그대 민준을 형처럼 따른다.

 

 

그리고 만년 동안일것 같은

 

별에서 온 그대 민준에게

 

노화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싫었는지

 

천송이는 말도안되는(?)

 

고딩 컨셉으로

 

또한번 웃음을 선사한다.

 

 

 

매니저로서 촬영장에 같이가서

 

산불날까 불은 못짚혀 주지만

 

가장 가깝게

 

그리고 다정하게

 

천송이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왠지 저 코트..

 

유행할것 같다.ㅋ

 

 

 

 

누구 보다 특별한 그대

 

천송이, 도민준

 

지구상 최고의 별이었던 천송이

 

진짜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특별했던 삶만큼 평범한 연애 한번 못해봤던 둘

 

천송이는 백일때 뭐할거냐며

 

남산타워등 일상적인

 

연애코스와 커플반지를

 

얘기하지만...

 

 

도민준은 아직 훗날에 대한 결정을 하지

 

못해

 

한달안에 다 해 버리자고 한다.

 

 

어릴때 떠나간 아버지때문에

 

누군가 곁에 있다 떠난 다는것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천송이...

 

그를 어떻게 받아 드릴지...

 

 

 

 

 

곁을 지켜줄 수 없는

 

별에서 온 그대

 

민준은

 

떠날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가..

 

그리고 남겨질 수 밖에 없는

 

천송이의 허무한 마음이 전해지고

 

차디찬 눈발속엣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는

 

또하나의 재미

 

에필로그

 

에필로그는 항상 즐거웠다...

 

그리고 드라마의 숨겨진 뒷이야기로서

 

부연설명을 해주었다...

 

이 번 에필로그는 좀 달랐다..

 

둘의 백일...

 

남산타워...

 

사랑의 자물쇠..

 

누구나 한번쯤 걸어봤을 법한

 

평범한 그 곳

 

 

뱅뱅 돌아가는 그 레스토랑에서

 

천송이는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이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

 

과연 민준은

 

올까...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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