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무비스토리

성룡의 용형호제1, 용형호제2, 차이니즈 조디악(龍兄虎弟1,2,3)

캬라멜모카라떼 2013. 8. 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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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천 후감상 해주시는 센스~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언제느 성룡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좀 뜸하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가족끼리 성룡영화를

 

보는 것은 명절 풍습(?)같이

 

되버린 것 같았다.

 

 

< 프로젝트A의 홍금보, 원표, 성룡 >

 

 

<쿵푸허슬의 원추와 원화>

 

 

 

 

성룡은 홍금보, 원표, 원화와 함께

 

경극단원 출신으로 기본적인

 

무술실력을 잘 갖춘 배우다.

 

 

 

 

 

<이연걸과 견자단>

 

 

이연걸이나 견자단 처럼 전문 무술인은

 

아니지만 무술인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었고,

 

특히나 이 경극단 출신

 

아크로배틱한 퍼포먼스는 홍콩영화의 상징이 되버렸다.

 

 

 

성룡은 젊은시절 한국을 오가기도 하면서

 

스턴트맨 시절을 겪었다.

 

 

정무문에서 스턴트 중인 성룡

 

이소룡 영화보면 처절하게 맞고, 날라가는 씬도 볼 수 있다.

 

얼굴은 잘 안보이지만....

 

 

 

어쨓든 그런 무명시절을 거쳐,

 

전설이 되버린 이소룡 사후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위해 애쓴다.

 

 

다른 무술배우들은 이소룡 흉내를 내며

 

인기를 얻었지만

 

그는 그만의 색깔의 무술연기를 했다...

 

 

 

원화평 감독의 <취권>

 

 

 

78년 취권에서 원화평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뀌었다.

 

취권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국내에서도 79년도에 단일관에서

 

100만 가까운 관객이

 

들었을 정도로 유례없는 일이었다.

 

 

 

취권은 홍콩무협영화의 경계점이 되었다.

 

성룡이 나오기 이전 정통무협영화와

 

성룡이 나온 이후 코믹무협영화.

 

 

 

그 이후 승승장구한 성룡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고,

 

이소룡의 계보를 있는 홍콩의 대표 쿵후스타로 자리매김한다.

 

 

 

자리를 잡아가면서 직접 연출을 하기도 하면서

 

역량을 키워 나가는데 그 대표 적인 영화가 용형호제 시리즈다.

 

 

 

용형호제는 1986년도에 처음 나왔으며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비교되곤 한다.

 

 

 

그만큼 스케일이 크고, 시나리오도 탄탄하며, 재키라는

 

자기만의 케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럼 한편 한편 살펴 보도록하자...

 

 

 

 

 

제목: 용형호제 (龍兄虎弟: Armour Of God, 1986)

 

감독: 성룡

 

출연: 성룡, 알란탐, 로라포너, 관지림

 

 

성룡이 70년대말 스타가 되고 욕심을

 

80년대초 욕심을 내어 헐리우드 진출도 꾀해보고

 

 

연출도 시작하게 되는데

 

일단 헐리우드 진출은 높은 벽만

 

실감하고 돌아와야했다.

 

캐논볼 등에 출연했지만 그는 아시아의 스타가 아닌

 

그냥 이름 없는 동양인일 뿐이었다.

 

 

그리고 연출로는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가는데

 

특히 프로젝트A는 성공적이었고...

 

 

이후 폴리스스토리1은

 

지금까지도 액션영화의 교과서로 불릴 정도로,

 

특히 자동자 스턴트와

 

마지막 백화점에서 전구달린 기둥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 등은 목숨을 걸고 하지 않고서야

 

 저런장면이 나올수 있을까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차근차근 나름대로의 내공을 쌓고,

 

원표, 홍금보와 함께 트리오로

 

영화를 찍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와중에 그의 대표작 용형호제가 탄생했고,

 

홍금보, 원표도 없이

 

완성도 높은 액션영화를 만들어 낸다.

 

 

용형호제에서 그는 재키라는

 

본인이름으로 출연한다.

 

 

 

첨단 장비와 최신식 스포츠카를 몰며

 

전세계의 보물을 찾으러 다니는 재키

 

직업이 명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모험을 즐기고, 보물을 찾아

 

팔아서 돈을 잘버는...

 

그렇다고 도굴꾼이나 좀 도둑이 아닌....

 

때로는 정부랑 일도 하는

 

알 수 없는 케릭터..

 

 

 

그러나 누구도 그의 선량한 웃음을보고

 

나쁜 놈이라고 할 팬들은 없을터...

 

항상 그렇듯이 그는 괸장히

 

현실적이다.

 

 

<출처 : http://glwwf.egloos.com/1239497>

 

 

폼잡지 않고...아 폼잡긴한데

 

자일리톨 껌을 누가 그렇게 멋있으면서도

 

익살스럽게 씹을까...

 

으찌되었건

 

 

 

 

용형호제 시리즈는 오프닝에서부터

 

아프리카 원주민에게서

 

신룡보검을 훔치면서 죽을고생을 한다.

 

 

 

그리고 알란탐이 등장하고,

 

둘의 미묘한 옛 관계가 나온다.

 

 

서로 뭔가 잘 안어울리면서도

 

뗄수 없는 깊은 관계로 나오는데

 

그러면서 한 백작으로부터 신룡보검에 대해

 

제의를 받는다.

 

 

다섯개의 신룡보검을 모으고 있는

 

백작은 높은 대가를 주면서

 

신룡보검을 찾아 달라고 하고,

 

재키는 수긍한다.

 

 

 

 

거기서 한 명의 동행자를

 

데려가게되는데 백작의 딸로 나오는 로라포너

 

 

신룡보검을 찾기위해 알란탐과 함께

 

사이비 종교의 사원으로 침입하고,

 

그곳에서 죽을고생을 한다.

 

 

 

 

특히 끝판왕 처럼 등장하는

 

4인조 여자들과의 혈투(?)는

 

코믹하지만 재키가 불쌍하게 느껴질만큼

 

압도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대체...어디서 캐스팅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뭐하시는 분들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보통 성룡 영화의 끝판왕과의 다찌마리는

 

진짜 능력자가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이소룡의 영향인지도 모르겠고,

 

좀 더 리얼한 장면을 담기위한

 

성룡의 노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국적을 따지지 않고, 그는 고수들에게

 

죽도록 맞는것이 그의 영화의 특징이다.

 

 

그러다 정말 정말 힘겹게 이긴다.

 

용형호제에서는

 

그래도 덜 맞았던거 같다.

 

 

 

 

그리고 목숨을건 라스트씬

 

보호장구도 없이

 

스턴트도 없이

 

알란탐이 타고온 열기구에 뛰어내리는씬...

 

요즘은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스턴트도 쓰시고

 

와이어도 자주 쓰시는데

 

이때는 정말 목숨이 10개쯤

 

되 보이는 듯한 열정으로 촬영했다.

 

 

누가 따라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앞에도 말했듯이

 

용형호제에는 첨단장비가 나오는데

 

용형호제1에서 가장 기억나는것은

 

 

 

 

미쓰비시사의 컨셉카이다.

 

상용화 됬던 자동차 갔지는 않은데

 

어쨓든 이 자그마한 차를 가지고

 

 

 

 

날라다니다싶이 하면서 종횡무진하는

 

자동차 추격신은 용형호제의

 

액션씬은 압권이라 할 수 있겠다.

 

 

 

 

 

 차가 폭발되면서

 

좌석이 분리되어 탈출되는 장면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그리고 영화의 또하나의 볼거리는

 

 

 

 

관지림...

 

관지림은 관산이라는 유명배우의 딸로

 

80년대초 데뷔했지만

 

이렇다할 작품을 못찍다가

 

홍금보가 제작, 감독한 하일복성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하면서

 

얼굴이 알려졌고,

 

그때 성룡과 인연이 되어서인지

 

프로젝트A에 이어

 

용형호제에도 출연한다.

 

 

케릭터는 재키의 여친이었다가

 

다시 알란탐의 여친이 된

 

그러다 사이비 종교의 이상한약을

 

주사받고 조종당하고

 

재키를 위험에 빠뜨리는

 

정말 화를 부르는 케릭터 인데...

 

 

뭐 그렇다 할지라도...

 

 

관지림의 젊었을 적 청초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케릭터에 너무 빠지지 말것을 경고함 ㅋ

 

관지림은 주목을 받다가

 

활동은 꾸준히 했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을 못냈는데

 

 

서극의 <황비홍>

 

황비홍 시리즈에서 전혀 나이먹지 않은

 

옛 모습 그대로 나와

 

방부제녀임을 입증 했다.

 

 

 

 

 

다음...용형호제 2를 보자.

 

 

 

 

 

제목 : 용형호제 2 (飛鷹計劃: Armour Of God II: Operation Condor, 1990)

 

감독 : 성룡. 진훈기

 

출연 : 성룡, 정유령, 이케다쇼코, 에바코보

 

 

용형호제2는 용형호제1보다 훨씬 커진

 

스케일로 돌아왔다.

 

 

그리고 1편에서는 관지림과 로라포너

 

두명의 재키걸이 등장했는데

 

용형호제2는 재키와 3명의 재키걸이 등장한다.

 

 

홍콩의 정유령, 일본의 이케다 쇼코 그리고

 

스페인 배우로 알려진 에바 코보

 

1편처럼 오프닝부터 화려하다.

 

 

2편 오프닝에선

 

아프리카 정글에서

 

신물인 보물을

 

 

 

훔치다 걸려서 도망치는 장면인데

 

여기서 조브를 타고 언덕을 내려하는

 

스턴트로 시작부터

 

시원시원하게 해준다.

 

 

 

러던 어느날 백작에게서 다시 제의가 들어오는데

 

2차 세계대전 말 독일 정부의 명령으로

 

250만 톤의 황금을

 

중동의 어느 사막지대에

 

숨겨 놓았고, 관련된 이들의 모두 실종되어

 

베일에 쌓여 있다는 이야기 였다.

 

 

이에 쏠깃한 재키는 여자저차해

 

세명의 여자를 끌고 사막으로 간다.

 

 

 

 

 

사막으로 가기전

 

오토바이 액션씬은 1편의

 

자동차 추경씬처럼 압권이다.

 

오토바이를 날려 허공에 떠있는

 

화물을 잡고 매달리는 장면은

 

정말 아찔하다.

 

 

 

 

사막에서도 악당들에게 붙잡히는등

 

온갖 우여곡절 끝에 황금이 묻힌 곳을 결국

 

찾게된다.

 

 

 

그 장소는 모래속에 묻힌 비행기인데

 

그 엔진이 아직 살아있어

 

라스트 액션씬의 배경이 된다.

 

슈퍼맨 흉내등 코믹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결국 황금을 찾지만...

 

결과는 직접 확인해 보세용

 

스포가 될거 같아 여기까지 쓸게요.

 

 

 

용형호제1보다 훨씬더 큰 스케일,

 

훨씬더 코믹해진 연기

 

국제적인 출연진.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고 흥미로운

 

영화다.

 

 

많은 팬들이 용형호제의 속편을 기다렸는데

 

성룡은 폴리스 스토리에 집착을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헐리웃에서 활동에 전념한다.

 

 

그래서 용형호제는 2편으로 끝인가보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시 3편에 대한 얘기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고....

 

 

차이니즈 조디악이라는 제목으로 3편이 제작되었다.

 

 

 

 

차이니즈 조디악(十二生肖CZ12, 12 Chinese Zodiac Heads, 2012)

 

감독 : 성룡

 

출연 : 성룡, 요성동, 라이오판, 권상우

 

 

용형호제3격인 차이니즈 조디악은

 

2012년이 되어서야 나왔다.

 

영화를 보면 성룡이 그만큼

 

오랫동안 준비과정을

 

거쳤을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나이는 환갑이 다됬지만

 

그의 열정은 여전히

 

활활 타오르는 듯 하다.

 

 

성룡이 헐리우드로 건너 간후

 

찍은 영화들은 홍콩에서

 

찍은 성룡식 영화가 아니어서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차이니즈 조디악은 용형호제의

 

느낌을 살리려고 애쓴 흔적들이 보인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흘렀고

 

스케일이라든가

 

영화적요소들을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에 맞추다보니

 

왠지 모를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노력했다는 생각이든다.

 

 

영화에서는 역할이 크진

 

않지만 권상우도 나오고

 

전(前) 한국인...스티브유(유승준)의

 

모습도 보인다.

 

 

대병소장에서도

 

나왔었는데 성룡이 스티브유를

 

좋게 보았다고 한다.

 

악당이고, 케릭터도

 

그닥 좋은 케릭터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만들어지기 까지 약 7년이

 

걸렸다고 하고, 제작비는 1000억원대라고 한다.

 

 

그만큼 많은 볼거리를 보여주는데

 

 

 

 

 

 

특히 이 인간 롤러브레이드가 되어

 

언덕길을 내려오는 장면은

 

경탄을 금치 못한다.

 

그의 나이...우리 아버지와 동갑이다.

 

54년생...이 액션씬을 보고

 

누가 54년생이라고 생각할까

 

목숨을 건 아슬아슬한 진기명기에

 

가까운 액션씬을 펼친다.

 

영화는 19세기 서양열강에 빼앗긴

 

흩어진 12지신상을 찾기위해

 

전세계를 누비며

 

12지신상을 수집하는 이야기로

 

 

 

 

마지막 신의 배경은 활화산이 있는 작은 섬

 

바누아투라 곳에서 이루어진다.

 

섬에서 만나게 되는 해적무리가

 

있는데 그 대장이 스티브유다.

 

 

 

어리숙하게 당하는 역할인데

 

팔뚝근육은 전보다 더 발달한거 같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는

 

까메오 출연에 있다.

 

 

첫 번재 까페오는

 

성룡과는 빅타임이라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서기다.

 

 

 까페오 출연 1  서기

 

서기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 배우이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옥보단2로 어린시절부터

 

성인물로 데뷔했지만

 

운좋게 잘 풀린 케이스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언론을 잘탄다.

 

고정 팬계층이 두터운것도 아닌데

 

조연으로 잠깐 나와도 국내용 포스터에

 

주연인양 걸리기도 한다.

 

이해는 잘 안되지만 그래도 스타는 스타...

 

조폭마누라3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 인연이 좀 있는 배우

 

 

다음은 대니얼 우

 

까메오 출연 2 오언조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오언조라는

 

중국식이름으로 알려지다가

 

언제부턴가 대니얼 우로

 

더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둘다 본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글로리아 입 외에는 보통 중국식 이름으로

 

알려지는게 통상이다.

 

 

성룡과는 뉴 폴리스 스토리에서

 

인연이 있어서 친분이 있는거 같다.

 

고혹자 소년격투편, 젠엑스캅, 퍼플스톰

 

등으로 20세기 말 차세대 스타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출연한 영화들은

 

우리나라에 수입조차 안되거나

 

빛을 못본 영화들이 많아

 

큰 사랑은 받지

 

못했다.

 

 

그러나 호남형 얼굴로

 

그의 진가를 아는

 

매니아 층이 있다.

 

 

그 다음은 진백림

 

 

 까메오 출연 3 진백림

 

진백림은 나랑 동갑으로 83년생

 

82년 생인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절친으로 알려져 있고

 

성룡이 제작한 트윈이펙트2에 출연하기도 했다.

 

 

진백림 대만출신으로

 

데뷔작 남색대문에서

 

계륜미와 풋풋한 사랑을

 

나누는 역할로 주목 받은

 

진백림은 일본 대만 홍콩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남색대문 트윈 이펙트2

 

외에는 그닥 알려진 영화가 없다.

 

 

하지만 남색대문 한편만으로

 

매니아층이 있으리라

 

추측해본다.

 

 

 <파란대문>의 진백림과 계륜미

 

그만큼 남색대문은 신선했고...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성룡이 가장 어렵게

 

캐스팅 했다는 임봉교

 

 

까메오 출연 4 임봉교

 

마지막에 애인으로 잠깐

 

지나가는 이 배우는

 

성룡의 실제 아내인 임봉교

 

결혼전 홍콩의

 

인기배우였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방조명의 친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결혼초기 성룡이

 

결혼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팬들이 자살소동을 일으킨적이

 

있기도 해 결혼문제가

 

상당히 민감했던가 보다.

 

 

내가 6학년때인가

 

썬더볼트 내한차

 

성룡이 왔었는데

 

기자회견때 한국의 어느

 

기자가 아들이 있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건지 그냥 찔러본건지

 

물어봤는데 성룡이 그제서야

  

솔직하게 결혼사실과

 

아들이 있음을 공개해 화제가 됬었다.

 

 

 성룡과 아들 방조명

 

내 기억력이 맞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쨓든 지금은 아들 방조명도

 

배우로 활동하며

 

잘 살고 있다.

 

 

처음에는 별로 안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코만 보면 누가봐도 성룡 아들이다.

 

 누가봐도 우월한 코다.

 

 

 

까메오 진이 화려하긴 한데..

 

우리나라에서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거 같다.

 

 

실제로 큰 화제가 되진 않았었다.

 

다만 권상우, 스티브 유라는

 

두 조연배우의 출연은

 

많이 기사화 되었고,

 

어느정도 영향은 미친거로 보인다.

 

 

 

용형호제...시간이 흘렀지만

 

다시 보아도 손색없는...

 

명작은 아니지만 정말 재미있는

 

상업영화다.

 

 

성룡의 홍보차 내한 했을때

 

이렇게 말했다.

 

"과연 이 영화를 내 아이에게 보여 줄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본다. 직접 감독하는 영화는 더 조심한다.

 

 

액션은 있지만 잔인하지 않고,

 

웃기지만 저속하지 않은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내 영화를 보면 담배 피우는 장면과

 

재떨이 조차 없다. 지난 10년간은 그랬다."

 

 

성룡은 나이를 들 수록

 

책임져야 할 것이 많아 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더욱더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영화를 만드나 보다.

 

 

남의 스턴트까지 대신해

 

가며 목숨걸고

 

영화를 만드는 성룡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는것 같다.

 

 

그가 환갑이지나 70세가 되도

 

그의 연기를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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