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38회 리뷰~
정도전과 정몽주의 40년 우정 회자정리, 선죽교 피바람사건 예고
읽기 전에 추천버튼 꾸욱~
정도전 37회 이성계 낙마사고로...
급박한 상황전개가 예상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이 중요한 사건은 정도전 38회 오프닝에서
다시한번 보여줌으로서.,...
정말 아프겠다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만든다...ㅡㅜ
물론 스턴트겠지만...정말 배우 안다쳤을까...
정도전이 천출이라는 이유로 귀양을가고,
이성계마져 낙마사고로 몸져 누우면서
상황은 급격히 반전된다...
정도전의 당여들은 이성계의 택주와
회합해 상황을 논의하고...
이성계는 급히 도성으로 돌아오던중
다시한번 피토하고 상태가 악화되자...
중간에 이지란의 판단하에 벽란도로가
치료를 먼저 받기로 한다...
하늘을 찌르던 이성계가 낙마사고 한번으로
자칫 한번에 훅가게 생길 급박한 위기상황...
이성계에게 미리 사람을 붙여 감시하던
포은 정몽주...공양왕에게 쪼르르 달려가 낙마사고를 알린다...
이성계의 낙마사고를 기회로 삼아...이성계의
날개를 꺾어 버려야 한다며 간언하는 정몽주...
정몽주는 이제 기존의 정몽주가 아니다...
괴물이된 정도전과 이성계를 막기위해
자신이 괴물이 되기를 자처한 정몽주
정몽주는 그 자리에서 정도전의 당여들이 회합한자리를
급습!!!!!!!
깡그리 역적모의죄로 끌고간다...
왕명을 등에 없고, 시중 이성계가
자리를 비우고, 몸까지 성하지 않은터
도당의 수장역할이 된 수시중 포은 정몽주...
목에 칼이 들어오는 협박을 당하지만!
눈빛은 오히려 이글이글 타오른다.
어명이라는 후광을 등에 없고
자신감 충천
근거있는(?) 자신감이랄까~
어쨓든 기세등등 정몽주...
아무도 막을자가 없을 듯 하다...
새어머니이자 이성계의 택주 강씨를 만나는
이방원...사태를 논하다가...
아버지 이성계가 위헙하단 사실을
눈치채고...급히 뛰쳐 나간다...
다시 왕에게 쪼르르 달려간 정몽주...
이번에는 이성계를 쳐야한다고 간언한다...
그것마져는 공양왕도 쉽게 결정하지
못해 주저하지만...
두주먹 불끈쥐고
이번엔 꼭 괴물 이성계를 잡고
고려의 충신으로
유일무이 공양왕의 충성스러운 괴물이 될것을
굳게 다짐하는 정몽주
아 다음주 선죽교 피바다 사건을
앞두고 마지막 활약을 하는 정몽주...
한편 아직 상황파악이 덜 된 이성계측의
이지라이~
폭풍전야를 앞두고 전의를 세운다.
급히 달려온 이방원
아버지께 약속드린 3년상을 못치른것에 사죄먼저 드린뒤...
그래도 아직 예는 알고 있나보다...
이어 풍전등화의 도성 상황을 고한다...
그리고 이방원의 수하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한밤중에
달에 비친 검광을 산속에서 보고서는
정몽주가 군사를 보낸것을 눈치챈다...
아둔한 방원과 이지란 뒷문으로 도망치라고 이르지만...
이성계는 오히려 정문으로 나와 가마에 올라타고
허리를 바로세우고 영웅적 기세를 드 높이며
도성으로 향한다...
호위를 맡은 이방원은 초 긴장상태
몇안되는 인력으로 정몽준의 군사를 막기는 힘들다...
이성계의 건재함을 보여줌으로
이성계가 칼 한번 휘두르면 니들은 다 끝!
이라는 위풍당당함이 무너지면
상황은 위험 하다...
상황을 감추고 병사들에게 겁먹은 티내는놈 다 죽이겠다며
살기를 뿜는다...
숲에서 숨어 있는 정몽주가 보낸 숙군사들을
기척을 느끼고 예리한 칼날을 뽑아 들지만...
이성계의 기세에 눌려
그냥 쥐죽은듯 찌그러져 있는다.
도성 까지 앉아서 들어온 이성계
그러나 몸은 상할대로 상하고
집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또한번 가마에서 낙상을 한다....
아 2차부상 우려된다...
한편 귀양간 정도전...
옛날 귀양시절 만났던 농부도 다시 만났다.
죽은줄만 알았는데...
문득...옛생각에 잠긴 정도전...
자신을 좋아했던 업둥이 양지(강예솔)도 떠오르고
살기위해 일본의 앞잡이가 되었던 양지의 오빠도 생각났다...
아...양지 강예솔...
마누라가 둘째 부인으로 까지 맞으라 했었는데
처형되는 모습을 눈앞에서 봐야만 했던...
그리고 자신에게 깨우침을 줬던 소재동 사람들
백성이 곧 스승이고 나라의 주인임을 알게해줬던 사람들
깊은 사색에 빠진다...
어쨓든 오랜만에 강예솔 한번 다시 나와주시고...
꿈에 젖어 있을 무렵...
뜨끔하게도 찾아온 아내 이아현
이제 역성이고 뭐고, 포은나리께
목숨을 구걸하란다...
아..이런...도움이 안된다...
어쩌면 보통 백성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도전은 그러나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고
자기는 이미 주군을 모시기로 한순간
가족은 잊었다고...미안하다고만 한다..
아 순간 윤봉길의 신념이 담긴 편짓글이
생각난다...
장부출가 생불환 丈夫出家生不還
장부가 뜻을 품고 집을 나가 살아서는 돌아오지 않겠다.
띠로리..
다시 등장한 이방우..
산에서 내려왔나보다...
깔끔하다...
그런데 눈에 불을 켰다...
바로 천방지축 날뛰는 방원이 때문
이제 이방원은 마음을 굳현다...
정몽주를 죽이기로
서로 죽일듯 노려 보며 자신의 뜻을 피력한다...
잠시 다시 37회를 보자...
이방원의 아내 민씨 역의 고나은
이방원을 부추기자
이방원이 마음을 굳혔다...
역시 여자는 이쁘고 봐야하나보다..
고나은의 말을 잘듣는 이방원(?)
고나은 처음 보는 배운데 싹싹한 연기로
앞으로 한 몫 할거 같은 포스다...
다시 정도전 38회로 돌아와서...
이방우가 뿔났다...
이방원의 싸대기를 후려치는 이방우...
손이 안보인다...
이방원도 순간쫄아 눈을 감았다...
아 정말 아프게 때린다....
그리고 포은 정몽주와 삼봉 정도전..
40년지기 죽마고우
그 관계를 회자정리 하기위해
술한병 들고 찾아왔다....
꺼이꺼이 눈물흘리는 정몽주
이제 둘은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넘었다는것을
누구 보다 잘 알리오...
안타까운 두사람...정도전은 끝까지 당여들을
챙기지만...공과사는 확실한 정몽주
마지막까지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고
다만 가족들을 챙겨주겠다는 말만 남긴다
"잘 가시게"
"고맙네"
이 짧은 인사가 40년 우정을 정리해준 한마디...
아...정도전 38회 예고...
다음회에는 진짜다...
이번회에 죽을지 알았는데
오히려 승승장구한 정몽주...
이제 다음주면 안녕이다...
아 이제 또 어떤 케릭터가
중심을 잡을까...
아니면 이제 바로 정도전과 이방원의
활약으로 이어지는 것인가...
정몽주 선죽교 피살 사건을
꼭 본방 사수하련다 ㅋ
아...지금 상황으로는
이방원과 한가로이 하여가, 단심가
주고 받을 것 같지는 않은데
선죽교 사건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본다.
설마 아직 안누르신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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