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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34회 마지막
정몽주과 정도전의 멱살 드잡이를 하며 마무리
앞으로의 본격적인 대립모드를 암시했는데
드디어 35회!
둘의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갈등을 보여준다...
정몽주의 이색대감의 복귀를 두고
갈등이 심화된 정몽주와 정도전
정몽주는
"최소한 나와 같은 하늘을 이고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스승님의 복귀를 막지 마시게"
라고 단호히 잘라 말하면서
이색의 복귀를 강력히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그의 확고한 의지는
이성계 일파의 표적이 되고...
이제 탄핵의 화살은 이색을 피해가
정몽주의 꽂히고
이방원도 정몽주의 탄핵에 동조한다.
개혁보다는 이성계의 대업을
하루 빨리 이루고자 하는
잿밥에 더 관심많은
이방원
35회에서는
허황된 꿈이라며
용상에 앉는 꿈을 꾸었다는 말을
은글슬쩍 심복한테 떤지면서
앞으로의 일을 암시했다.
하지만 정도전은
정몽주의 탄핵만큼은 절대 반대한다.
민심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그러나...윤소중은 그런 정도전의
태도를 표정하나 바꾸지 않고 비꼰다
혹 그것이 단순히 민심 때문이 아닌
우정때문은 아닌지...
항상 칼같은 그에게
정곡을 찔린 정도전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정도전은 직접 이색에게 찾아가
문전박대를 당하지만
눈을 부릅뜨고
이첨을 밀쳐내고 이색의 처소에
들어가 대담을 시작한다.
정도전은 이색에게
다짜고짜 사람하나를 살려달라며
이색이 도당의 복귀를 자진해서
포기할것을 권한다....
왜 이제와서 정치에 욕심을 내냐는
정도전의 물음에 이색은
정도전을 비롯한 무리를
사문난적이라고 힐난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말하며
돌아가지 않을 수 없음을 표명하고,
정도전을 제자로 받은것이
자신의 평생의 잘못이었다며
자신을 스승이라 부르지 말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
한편 윤소중과 무리들은
정도전이 정몽주에 대한 태도에
독단적으로 공양왕에게 찾아가
이색 대감의 탄핵에 나선다..
내부에서도 서로 의견이 갈리고
한마음으로 나아가지 못하니
대업으로 가는 길이 험난 할 것이라는
상을 보여준다....
이색대감의 탄핵소식을 들은
이성계의 장남 이방우
이방우는 이색을 쳐내게 되면
민심을 잃게 될 것을 걱정하며
이성계에게 정도전에게서 거리를 둘 것을
간청한다.
역적이나 진배없는 정도전을 가까이 하는
아버지를 이해 하지 못하는 이방우
간간히 나왔지만...
앞으로 이성계와 다른길을 걷게 될것을
암시하면서...
조용히 하차 할것을 암시했다...
그 찰나...삼봉 정도전과
포은 정몽주가 거의 같은시간에
이성계를 찾아와...
이색 대감에 대한 논의를 한다....
그러나 둘은 한치의 양보도 않고
정도전은 이색이 복귀하면
대업의 첫길은 전제개혁...
계민수전을 이루기
더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강력히 반대 한다...
이성계는 고민 또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에는 정도전의 뜻대로 되고
이색은 국문을 당한뒤
유배 당하고...
변안렬은 사형당하는 등
대대적인 숙청이 감행된다...
도당에서는 다시금 전제개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조준은 사전의 폐지와
농민들에 대한 토지배분
이라는 대의 명분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으려 하고
왕실의 외척이자 판삼사사인 우현보는
정몽주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사전의 소유권은 인정해주고
수조권만 나라가 갖자는
주장을 하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다..
한편 명나라에 사신으로 갖다고
돌아온 조반은
명나라에서 윤이, 이초라는 자가
명 태조 주원장 에게
이성계를 모함하는 간언을 올려
이성계가 인척을 왕으로 앉히고
명을 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유언비어를
보고하고
더욱이 반대파를 다 숙청하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자...
도당은 또 한번 파란이 인다...
누구를 명으로 보내 해명할 것인가...
이에 고민하는 공양왕
이성계를 찾아 하소연 해보지만
뾰족한 수를 못찼다가...
이성계가 있는 자리에서
정몽주가 찾아와
정도전을 명의 사신으로 보낼것을 간청올린다...
누가 봐도 위험한곳에
정도전을 보내고자 한다는 것을
누구도 좋게 보지 않았지만
오히려 당사자인
정도전은 대업을 위해
명을 회유하기 위해
명에 갈 것을 자처한다....
이사건으로 이색일파는 더욱더
고난이 가중되어 힘을 잃고
정도전은 결국 명의 사신으로 가게 되면서
사건이 정리되어 간다...
한편 이성계의 장남 이방우...
오랫동안 행적을 감춰
찾아나선 이성계가 만난
이방우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다...
산에서 걸인으로 살아가는 이방우...
이성계는 언성을 높이며
돌아가자고 하지만....
이방우는
아버님을 대신해 속죄의
삶을 살것을 자처하며
아버지 이성계의
잘못된 점을
하나하나 지적해준다...
이에 답답해 하는 이성계...
백성들을 위해
그리 애썼고만 마음을
몰라주는 장남 방우를 야속해 한다...
아...대업을 위해 아들 하나를
잃게 된 이성계...
멍하니 아픈 가슴을 달래고...
그리고 정몽주는
우재 조준에게 찾아가
계민수전은 너무 급진적이라
불가함을 얘기하며...
우재 조준이 생각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도를 묻는다...
백성에게 땅을 배분하는건 아니지만
세금을 1할만 걷게 하고
조세권은 관부에게 관료에게 나눠주는
조준의 절충안이다...
정몽주는 이 절충안만이
양쪽이 받아 들일 수 있는
선이라고 믿고 이성계에게
찾아가 계민수전은 불가하다.
과전법으로 가자며...
계민수전은 이성계를 보위에
올리기 위한 음모라 매도하고..
무릎을 꿇고
진정으로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라면
과전법으로 만족해줄 것을 간청한다.
삼봉 정도전이 자리를 비운 이때
꼭 지금 결단하기를 주청하는 정몽주
이성계는 정몽주의
진심어린 모습에
지금까지의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된다...
결국...그렇게 토지개혁은 정몽주의 설득으로
과전법으로서
강행되어 진다...
그리고 정도전 36회 예고...
과전법이 이루어지면서
정치적 투쟁의 흐름은
정몽주에게 흘러가는 듯 보인다.
이성계는 지금까지 정도전에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일전에 피없이 대업을 하자고 했던
그것과 너무 동떨어 졌음을 질책한다...
정몽주는 결국...정도전을
탄핵하기에 이른다...
정치를 넘어선 진흙탕 싸움이 되버린
정도전과 정몽주의 대립...
36회에서는 또
어떤 반전이 이루어질지
내심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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