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세상이야기

천출 정도전, 이성계의 대업의꿈 vs 마지막왕 공양왕과 일편단심 정몽주

캬라멜모카라떼 2014. 5. 18. 01:39
반응형

 

정도전 37회에서는 이제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정몽주와 이에 맞서는 이성계 갈등이

 

급격히 심화되었고, 흥분한 이성계가 낙마하는

 

이른바 이성계 낙마사건이 전개되었다...

 

 

 

우선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손가락 버튼 추천을 빡!

 

선추천 후덧글~

 

 

스승인 이색과 우현보를 극형에 처하겠다고

 

상소올리는 정도전.

 

 

이에 공양왕은 난색을 표한다...

 

고려시대 삼은의 제일이고, 사대부의 아버지격인

 

목은 이색의 목을쳐 경쟁상대를 내치려는 정도전...

 

 

 

 

이에 정도전을 찾아와

 

격하게 싸대기를 올려붙치는 이숭인

 

눈강 살기가 이글거린다....

 

 

살기가 맺힌건 이숭인 뿐만은 아니었다...

 

바로 우현보...

 

악담을 퍼부으며 정도전을 욕한다...

 

뜬금없이 정도전을 비천하다고 욕한다..

 

정도전 이때까지 영무을 알지 못한다....

 

 

도성까지 들어온 이성계의 택주

 

정도전에게 찾아와 조언을 해준다...

 

다른 것보다 이성계가 지그 화령에 있는 형님?

 

아마도 이원계가 상을 치러

 

이성계가 한동안 못돌아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준다...

 

 

비장한 눈 빛의 정몽주...

 

이제 그는 더이상 기존의 정몽주가 아니다..

 

손에 들린 비장의 카드

 

바로 정도전 천출 이라는 카드...

 

이제 정몽주가 본격적으로

 

역성을 드러내고 있는 이성계와

 

그의 책사 정도전에 맞서기 위해

 

괴물이 되어

 

정도전식으로

 

사건을 만들어

 

자백을 받아 내기 위한

 

어찌보면 간사?약삽한 방법으로

 

정도전 사냥에 나선다...

 

 

극한에 다르는 삼봉 정도전 vs 포은 정몽주...

 

정몽주는 정도전의 족보를 따져

 

어머니가 노비 출신이니

 

정도전도 노비라는 일천즉천의 논리를 앞세워

 

정도전을 압송하기에 이른다...

 

 

눈돌아가는 정도전...

 

부모를 욕보여 억울함도 있겠지만...

 

그래도 믿었던 정몽주에게 뒷통수를

 

호되게 맞았다...

 

아...눈튀어나올라....

 

 

한편 동북면의 이성계...

 

아직 정도전의 소식을 듣지 못했고...

 

신선과 같은 자태로

 

방원에게 사직후 3년상을 치룰것을

 

권한다...

 

방원은 이성계에게 욕심을 버리라고 한다...

 

정도전과 정몽주 해와 달과 같은 그 둘을

 

다 갖지는 못한다는 현실적인 조언...간언이다...

 

그러나 끝까지 해와 달을 다 갖고픈 이성계....

 

 

 

정도전은 천출이라는 오명?을 쓰고

 

고신...고문을 당한다...

 

아...또 눈 돌아간다...

 

다 잡은 기회를 놓치고

 

막판 뒤집기 당한 기분이랄까...

 

정도전은 자신이 보내버린 사람들과

 

같은 신세가 된다...

 

 

남은은 공문을 뒤져 족보가 잘못되었으니

 

천출이 아님을 정몽주에게 증좌를 보이며 해명하지만...

 

포은 정몽주는 이 문서는 정도전이 작성한 것이므로

 

증좌가 될 수 없다며 집어 던진다...

 

아...우락부락한 남은의 얼굴과 걸걸한 목소리도

 

포은에게는 먹히지 않는다...

 

 

공양왕에게 줄줄이 사탕으로 몰려간

 

정도전 일파...

 

몇가지예를 들며 판세를 되돌리려한다.

 

 

 

눈을 부라리며 간언하는 윤소중...

 

아 역시 윤소중이다...

 

냉철한 눈 빛

 

잡아 먹을 듯한 기세...

 

 

그러나...공양왕도 괜히  왕이 아니다...

 

바보인척 하면서

 

할말 다하고서

 

자기는 수시중의 뜻에 따른것이라는 말로 말을 피한다...

 

아...대가리 잘 굴린다...

 

수시중 정몽중에게 화살을 돌려 상황을 마무리 짓는다...

 

그러면서도 정도전이 천출이라며 비아냥 된다...

 

 

옥에 갖힌 정도전...

 

이 표정이 보이는가...

 

40년 지기를 잃어 버린 정도전

 

하지만 그는 옥에 갖힌게

 

억울 한것이 아닐게다...

 

이제 친구를 잃을 때가

 

되었다는것을 알기에 그리도 괴로운 것일게다...

 

 

쪼로로 달려간 정몽주...

 

공양왕도 정몽주의 대처에

 

놀람을 표시한다...

 

정몽주의 충심에 감복한다...

 

 

 

옥에 찾아온 정몽주...

 

정도전의 죄업을 읋어주며 확인사살한다...

 

아...어찌 이리도 길이 다르단 말인가...

 

한치의 좁힘없는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정도전과 정몽주...

 

그들이 바라보는 이상은 같을지 모르지만

 

전혀다른 과정을 겪고 있는 두사람....

 

고려혁신...그리고 고려에 대한 혁명...

 

한글자 차인데 어찌 목숨을 내놓고

 

싸워야 한단 말인가...

 

이 어찌 운명의 장난이라 하지 않을수 있단 말인가...

 

끝까지 정몽주를 회유해 보려는 정도전....

 

그러나 둘은 이제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넌다...

 

더 가슴이 조여오는 정도전...정몽주도

 

내색을 안할뿐 얼마나 괴로울지 알기에 더 괴롭기만하다..

 

 

 

아 이리도 말이 안통한단 말인가..

 

핏대를 세우는 정도전...

 

그러나 일편단심 정몽주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괴로움에 흐느껴 우는 정도전...

 

어찌 이리 초라하게 보인단 말인가....

 

 

 

스승을 죽이려 한 천출이라는 욕을 먹으며

 

귀양길에 오르는 정도전....

 

 

소식을 듣고 돌아온 이성계....

 

정몽주가 찾아와 담화를 나눌것을 청하지만

 

이성계는 만날 사람이 있으니

 

그만두자며 포은 정몽주에게 등을 보인다....

 

 

 

 

공양왕을 찾은 이성계

 

왕을 올려 본다...

 

그리고 그의 간사한 마스크뒤에

 

숨은 흑심을 간파한다...

 

전쟁터에서 평생을 굴러먹은 이성계

 

눈빛만 봐도 이게 진짜 두려워 하는건지

 

동정심을 얻기위한 간계인지 다 간파한다...

 

 

 

뜨끔한 공양왕

 

마음을 들켜 난새하며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문하시중직을 역성을 내며 문하시중자리를

 

내놓겠다는 이성계...

 

 

이성계를 잡는척하지만

 

어찌할바를 몰라한다...

 

멍청한 공양왕 아직내공이 부족해

 

난데없는 이성계의 사직서 크리에 당황한다.

 

 

 

이제야 만난 정몽주와 이성계

 

이성계도 이제 감출것이없다...

 

감정을 드러낸 이성계...

 

끝까지 고려를 고집하는 정몽중에게

 

본인은 정도전, 정몽주와 함께 대업을 일으켜

 

용상에 앉겠다는 속마음을 깨놓고 얘기한다....

 

아...역시 상남자 이성계...

 

멋지다...조상님 멋지십니다...

 

정몽주를 위해 양보하고  양보한 이성계

 

뒷통수를 맞자 이제 정면승부다...

 

 

이성계...이제 정몽주의 멱살까지 잡고

 

직접 옥새를 들고 가져와 받치지 않으면

 

도성이 피바다가 될것을 경고한다....

 

이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선이 넘어 갔다...

 

정몽주의 운명도 이번달을 넘기지 못하리...아...

 

정몽주...초반에는 쫌생이 같았는데..,

 

정몽주도 멋지다...진짜 충이 뭔지 보여준다....

 

 

 

이제 이방원이 나서야 할 차례다...

 

이제 그도 깨달았다...

 

더 이상 정몽주를 그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방원의 처 민씨...

 

처음나오는데 여기도 만만치 않다...

 

효를 운운하며 상이나 치르지 말고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부추긴다...

 

아... 이방원에 가슴에 불을 지핀다..

 

이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마음을 추수리러 사냥을 나갔다가...

 

오히려 흥분한채로 말을 재촉하다가...

 

낙마한 이성계....

 

이성계 낙마사건!!

 

아...피토했다...

 

아 37회 엔딩은 이렇게 끝났다...

 

역사를 다시 한번 뒤집기

 

하는 빌미가 되는 이성계 낙마사건...

 

내일 38회때는 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결국 정도전 이방원의

 

공덕으로 이성계가 왕이 되겄지만...

 

그 전개가 궁금한다...

 

특히 내일 38회...기대해 본다...

 

 

정도전 37회 이성계의 명언...

 

'지라이 내는 침전으로 들어간다.

 

개미새끼 한마리 들여보내지마라!'

 

 

아 정도전 37회 시청률은 19.8%다...

 

내일은 20%가 넘을 듯 보인다...

 

10% 남짓했던 시청률이 20%까지

 

아득바득 조금씩 오른다...

 

배우들 연기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

 

이렇게 배우 한명 한명의 연기가

 

살아 있는 드라마가 있었던가...

 

정말 명품 드라마 정도전...

 

배울게 많은 드라마다...

 

 

재미있게 보셨거나

 

혹 재미없게 보셨거나...

 

추천은 필수 인거 잊으시면 안됩니다~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