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17회에서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서형사의 정체도 강석순 서장으로 밝혀진다...
그와 동시에 유애연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옴으로서
유애연은 어쩔 수 없이
참고인으로 은대구 이승기에게 조사를 받는데...
여러가지 정황으로 자신이
유애연의 남편 신지일의 친자일 것임을
눈치챈 은대구는... 유애연을 흥분시켜
유도심문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사건의 전말을
은대구가 추측하여 지적질해주자
당황하는 유애연...
감정을 통제 못하고
11년전 당시의 감정이 북받쳐
유애연은 자기도 모르게 자백을 하고만다...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어머니 살해교사의 진범이 밝혀지자...
흥분하는 은대구 이승기....
놀라운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자...
밖에서 지켜보단 김사경 티장을 비롯하여
서판석등 강력3반 식구들을
깜짝 놀란다...
당황한건 변호사도 마찬가지...
다된밥에 코빠뜨리고 있는
유애연의 모습에
속으로 얼마나 욕하고 있을까...
차라리 묵비권을 행사할 것을 ㅉㅉ
하지만...
어수선의 마음은 짠하다...
출생의 비밀을 까발려서
상처받았을 은대구의 마음을
읽고 있다...
이제 레전드 서판서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한다..
수갑을 채우는 어수선...
11년만에 진범이 밝혀 졌지만
그렇게 잡고 싶던 범인이 잡혀졌지만
11년만에 까발려진
어머니의 과거가
그의 마음을 더 허전하게 만들고 만다...
눈물이 주룩주룩..ㅠㅠ
하지만 흥분하지않고...
상황을 마무리한다..
먼치에서 은대구를 바라보는 어수선 고아라
파란 브라우스가
왠지 잘 어 울린다...
멀리서 지켜보다 마주친 그대 은대구
가까워 지자 마음은 더 짠하기만 하다...
어수선은 은대구 아니 지용의 뻥뚤린 가슴을
매워 준다...
한편 펜던트 지키다 칼빵맞은 태일은
몸이 회복되면서 퇴원하고...
숙소로 돌아와 다시
은대구 박태일 지국
은박지 3형제가 뭉쳤다
은대구는 브라질에 건너갔던...
마산 형사를 만난다...
펜던트를 너겨준 사람의 정체를 듣기위해...
그러면서 펜던트를 넘겨준게
강석순 서장이라는걸
서판석에게 알려줬다는걸
알게되고....
강남서로 돌아온 은대구는
서판석 팀장과 반장이
관련해서 얘기하는걸
문밖에서 우연히 듣게 된다...
낮말을 쥐가 듣는다더니...
경찰이 이리도 조심성이 없다뉘 ㅋ
현장에서 딱걸린 두사람...
은대구는 11년간 후원해준
강석순을 의심하는 서판석을
믿지 못하고!!
흥분한 은대구는 그럼 다시
조영철에게 찾아가자고 한다..
또 다시어색한 동행을 하게된
은대구와 서판석...
그러나 구치소에 듣게된 얘기는
어이 없게도 조영철이
죽었다는 사실...
헐...죽었다..
그것도 자살???
사건은 다시 미궁으로 빠지는 듯 흘러가고...
사건은 하나가 해결될만하면 꼬이고
해결될만하면 엉키고...
오늘따라 높아 보이는
저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둘은 다시 강남서로 복귀하는데..
조영철로 부터 날라온 등기하나...
선물이라며 사물함 열쇠가
하나 왔다?!?
과연 사물함 속에는 무엇이...
사물함을 따기 위해
급히 뛰어가던중
뒤쳐져 가던 어수선은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한 누군가와
부딪히게 되는데...
남장을 한 그 사람에게
뭔가 묘한 향을 느낀다...
개코 어수선!!
조두에 개코에...
동물적 감각이 뛰어난 어수선~
사물함을 드디어 찾고!!!
열쇠는 딱 맞는데....?
그런데....
텅빈 사물함...
아뿔싸....
한발늦었다..
cctv를 뒤져보니...
아까 어수선과 부딪힌
그가 바로 선수친 인물이었다니...
아...한발만 빨랐다면...
김사경 팀장의 사건을 위해
지원 나온 지국과 태일
전혀 관계없는
납치사건인데///
하필...아니 우연찮게도
납치를 사주받은
그 양아치들이
박태일에게 칼빵 논 그놈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태일의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 심장하다....
이제야 경찰 답게
범인과 싸우는 태일!!
범인에게 수갑을 채우고
미란다의 법칙을 읽어주신다..ㅋ
아 이렇게 쉽게 잡히다니...
지발로 걸어들어온 꼴...
일이 될려면 이렇게 된다더니...
양아치 들이 잡히면서
유문배 의원 측의 상황은
급격히 안좋아 진다....
이제 극단의 카드라도 꺼내야할 상황...
한편 사건이 전말을 알게된
신지일....
그가 은대구에게 찾아와
책임을 운운하며
친자 확인을 부탁한다...
그러나...
이제와 아비로서의 책임을
운운하는 그 모습이
은대구에게는
썩 내키지 않고...
사건의 전말의 이미 밝혀진 상황에서
굳이 친자확인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더이상 엮이지 말자고
딱잘라 말한다..
아...
비록 돈을 보고 대기업 집안에
장가가 잘 살고 있지만...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의 아들을 앞에 두고...
현재의 아내와 원수가된
친 아들을 물끄러미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신지일....
아직 신지일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나온게 별로 없지만...
이 아저씨도 참 딱하게 산다.
신지일이 누군지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이미 눈치챈 어수선...
은대구에게 조심스럽게 한발 다가간다...
약간은 어색한
선남선녀...
아니 썸남썸녀
아직연인이라기엔 2%
부족한 이 두 커플
용기내볼테니
비웃지말라는 어수선
눈빛이 뭔가 의미심장 한데....
갑자기 셔츠 단추를 벗기며
드리대는 어수선?!?
"이렇게 예고도 없이..."
아...은대구 사랑앞에는
이사람도 한 없이 약한 사람이다...
당황스럽지만...
은근히 뭔가 기대하고 있는 은대구...
남자네...ㅋ
뜬그없이 x자 반창꼬를 꺼내는
어수선...
가슴에 살포시 붙여주고...
호 불어주는 어수선
어릴적 아버지가 해줬던 기억을
더듬으며...
이제 다 나을거랜다...
아...크게 실망한(?) 은대구...
"안 쪽팔려?"
"쪽팔려"
유치하지만
그들은 어느새 한발 짝 더 가까워 져 있다...
얼굴은 좀 뜨겁고 민망하지만 ㅎㅎ
한편 서팍석과 은대구는
조영철에게 뭔가
우편을 보낸 주소지를 찾아가고..
잠깐 일했다는 심부름 센터 같은곳인데...
잠깐 일하고 구치소에 잡혀가서
그닥 뭐 건질만한 것도 없고...
그냥 발길을 되돌리는데...
문득 거기서 만난 사장의차량 번호가...
조영철이 선물이라며 준
둘의 사진 뒤에 씌여진
메모의 숫자와 같다는걸
눈치챈 서판석~
눈썰미 하나는 은대구 못지 않다!
필 꽂힌 레전드 서판석...
그 차가 조영철의 차는 아니지만...
그가 두어번 탔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의 시선은 당연히...
차량의 달린 블랙박스에 꽂힌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강석순 서장과 스쳐지나간
어수선...
아니 개코 어수선
뭔가 묘한 향이
그때 서울역에서 부딪힌
그 남자...아니 그 사람의 향과 같다는걸
눈치 채고만다...
그때 상황을 되짚어 보고
CCTV를 확대해보고
그리고 서장이 운전 할때 쓰는
선글라스의 모습을 비교해보니...
일치한다...
그 타이밍에 딱 맞춰 들어온
은대구...
서장님을 의심하는
어수선을 다그치지만
cctv를 확인하니...
서장이 맞다는 걸 확신하고 만다...
은대구는 서장실에 들어가
돌직구를 던지고...
당황하는 강석순..
은대구는 지금까지
서장을 그리도 굳게 믿었지만
차라리 아니라고 말하길 기다렸지만!
서장은 이내 진실을 고백한다...
펜던트를 빼돌리고
지용의 위치를 조영철에게
얘기해주고..
조영철의 유품마져 빼돌린게 자신이라는 것을...
그러나
강석순...오직
경찰의 수사권 독립을 위해...
유문배 의원을 지키려고
펜던트 하나를 빼내려고만
한것 뿐이었는데
상황이 꼬여 11년간
이렇게 자신을 옥죄이고
괴롭힐줄 몰랐다며
눈물로서 진실을 호소한다...
그러나 은대구와의 신뢰는 이미 깨져버리고...
한편 유문배는...
신지일에게 서류 하나를 들이민다..
서명하라는 유문배...
사건의 진범을 신지일에 넘기려한다
대주주인 유애연을 진범으로
넘기는것 보다는 차라리
신지일을 진범으로 몰아세우고
꼬리를 잘라 버리려는 유문배...
아... 유문배 이사람 참....
이 집안은 서명 참 좋아하나보다...
그런다고 진실이 바뀌기나 한단 말인가...
한편 은대구를 짜잔형이라 부르며
좋아했던 유애연의 아들 신기재 이이경은 뜬금없이
강남서로 은대구를 찾아와...
머리 끄덩이를 잡으며 화를 낸다..
뜬금 없이 왜??
은대구가 신지일의 아들인게
은대구 탓은 아닌데?
정말 그리도 생각이 없는 것이었을까...?
헐...은대구의 머리카락을
챙기는 이 자슥...
근데 과연 누구를 위해??
어머니와 외할아버지의
등살에 낑겨 사는 아버지를 위해???
유치장에서 아직 당당한 모습의
유애연
그러나 그런 그녀의 모습도 잠시....
]
유치장에서 나오자마자...
유문배의 동의로
정신병원으로 끌려가고 만다...
자신의 정치생명을 위해
딸도 꼬리 자르듯
상황을 정리하는 유문배...
정말 단순히 그게 다일까
아니 정말 이렇게
짤라버리고 도망가는 걸까
아니면...잠시 언론의
시선을 돌린것 뿐일까....
그리고 유문배에게 신문한장을 떤져주며
찾아온 강석순...
유문배가 배신을 때리고
수사권독립을 의제에
올려 놓지 않겠다는
기사에
이제 강석순도 비장의 카드를 꺼내드고 만다...
바로 조영철의 유품...
그 유품은 정말
사건의 전말을
담고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것일까...
언제까지 강아지 같았던 강석순이...
왈왈대며 물어 뜯으려하자
흥분하는 유문배 의원...
이제 갈때 까지 가보자는 유문배...
전화 한통을 때리며
준비한걸 감행하라고 한다...
그게 뭘까 궁금해 하던 것도 잠시...
돌아가던 중 덤프트럭 한대가
강석순의 차를 덮친다...
강석순 서장의 뒤를 밟던
은대구는
급히 서장에게 달려가지만...
강석순 서장은 그렇게 세상을 뜨고만다...
후...과연 강석순이
들고 있는 키는 뭘까..
유문배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그녀는 유문배에게
지금까지 알고있던것과
다른것이 있다는 얘기를
살짝 던졌다...
그렇다면 뭔가 구린게 또 하나가 있다는 건데...
설마 신지일이 아닌 유문배가
은대구의 아버지?
아 그러면 이거 완전 막장인데...
다음진행 기대된다...
막바지로 치닫는 너포위~
너포위 19회와 20회
기대해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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