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정도전은 또 한명의
괴물 탄생을 예고 했다....
자신의 탐욕을 위해 왕이
부럽지 않은 권세를 누린
첫번째 괴물 광평군 이인임...
그리고 그 괴물을 잡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한
두번째 괴물 삼봉 정도전...
역성혁명을 막고 고려를 지키기위해...
정도전을 이기기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기를 택한
세번째 괴물 포은 정몽주....
정도전을 견제해 조선을 반석위에 올리고자
이방원을 보위에 앉히기 위해
괴물이 된 이인임의 후신
네번째 괴물 하륜...
정도전이 제 3막을 향해 달려가면서 마지막 히든카드
하륜을 네번째 괴물로 내세웠다...
그럼 43회를 다시 한번 보자...
이방원을 찾아와 본심을
드러내는 하륜...
고려말 이인임의 몰락과 함께
귀양가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하나
싶었지만...종종 고개를 내밀더니
이제 본심을 드러낸다...
이방원에게 찾아와
이방원의 관상을보아하니 보위에 오를상이라고
운운하는 하륜...
그러나 이방원은 이미 세자책봉이 끝난상태에서
굴러들어온 하륜을 탐탁치 않게 바라본다...
그렇게 둘의 만남은 시작되지만 이방원은
하륜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제안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도당에 들어온다면
믿어주겠다고 한다...
이성계를 찾아온 무학대사...
이분도 잊을만 하면 나오신다....
이성계는 무학에게 천도를 맡긴다..
풍수지리에 능통한 무학대사...
그를 믿고 천도할 계획을 짠다...
그러나 성리학을 기반으로 건국된 조선
그리고 그 조선의 기초동량인 사대부들
풍수지리...도참을 미신따위르 치부하고
승려의 말을 듣고 천도를 맡기는 것에
윤소중이 대표격이 되어 천도에 강력하게 반대하기에 이른다...
명나라 황제 주원장
그를 알현하는 정도전...
왕의 책봉을 서둘러 줄것을 주청하지만...
여진족과의 접촉을 빌미로
책봉을 서두르지 안겠다고 단언한다...
그러나 한마디도 지지 않고,
옳은 말만 하는 정도전...
하지만 주원장도 대국의 황제로서
만만치 않은 인물...
정도전... 조선의 속뜻을 헤아리고
강국을 만드려는 의도를 꺽으려 한다...
도당의 신료들은 천도에 반대를 했지만
측근들 몇과 무학을 대동하고 도읍지를 보기위해
계룡산을 향한 이성계....
그러나 무학대사는 도당의 분위기를 느꼈는지
아는게 없다며, 신료들과 잘 결정하기를 간한다...
돌아오는길에 목숨을 걸고 이성계의 앞을 막고
계룡산 천도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하륜....
계룡산이 남쪽에 치우쳤음과
명당이 아님을 지적하며 계룡산의 천도를
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한다...
계룡산이 길지가 아닌 흉지임을 간언한다...
풍수지리에 따라 천도를 하기를 결정한
이성계의 허를 찌른 하륜...
이성계는 무학대사에게 하륜의 말이
옳은지 재차 확인 하니...
무학대사도 그제서야
하륜의 말대로 계룡산이
흉지가 맞다고 인정을 한다...
검술을 익히며 자신을 배신한
정도전과 계비 강씨를 떠올리는 이방원...
그의 눈빛에 살기가 서려있다...
그 와중에 찾아온 장인
하륜을 천거한 장본인...
도당의 상황을 일러준다..
계룡산이 중단되고
음양산중도감을 설치해 천도할
도읍지를 정하기로 했다는 정황...
그 책임자로 하륜이 되었음을
귀띔해준다....
이방원은 자신이 하륜에게 남긴말을
되새기며 하륜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때 마침 하륜이 찾아온다...
승리의 므흣한 미소를 띄는 하륜!!
이방원은 이제 자신에게도
제갈공명 같은 사람이 생겼다며
흡족한 속내를 표현한다...
이제 날개를 단 이방원...
역시 인생은 하륜처럼~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닌갑다...
갑오브 갑을 예언하는
괴물 하륜...
그러나...
도당의 반대는 더욱더 강력해 지고...
이성계의 심경을 불편하게 한다...
이에 따라 이성계는
그히 조례를 열것을 명한다...
그러나 조회에 참석한 신료들은
몇되지 않고....
이성계는 군사를 풀어
한식경내로 모이지 않는다면
모두 가둘 것을 명한다...
그러나 한발도 물러서진 않는
사대부들
좌시중 우재...
그는 모든 상황을 책임질것이라며
이지란과 대립한다.
천도를 하기 위한 조례는 참석할 수 없다며
자신부터 잡아가라고 언성을 높인다...
때 마침 명에서 돌아온
정도전...
과연 정도전이 이 혼란환 상황을
정리할 수 있을까...
정도전의 의견을 묻는 삼봉 정도전...
천도도 옳은 것이고
도감을 설치하여 하륜을 등용하는 것도
동의 하는 정도전...
단...그 시기 많은 신료들의 의견을
들어달라는 정도전...
지금 당장은 천도를 할 시기가 아니라고 간한다...
그리고 그 이유를 드니...
주원장이 아직 왕으로 책봉을 얻지 못했으니
오히려 더 강한 나라가 되어
명나라를 위협하자는
정도전!!!
역시 그릇이 다르다...
더 큰 그림을 그리는 정도전...
무장출신의 이성계
정도전의 그 뜻을 헤아려
정도전의 모든 군권을 맡긴다..
그리고 임금의 소임을 정도전에게 묻자...
임금의 소임은
듣고... 참고... 품는 것
이라고 대답하는 정도전...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임금의 자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된 이성계...
임금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 지는 과정을 거친다...
정도전이 이번일로 더 신임을 얻게되고...
하륜은 정도전을 일러
예전 광평군의 권세에 못지 않다고 평한다...
한편 정도전은 아들을 앉혀 놓고
정비중인 예악을 들려주니
아들은 이보다는 법을 정비하는 것이
더 급하지 않을지 논한다...
정도전이 이를 모르지 않을 터
이미 준비 해논 조선 경국전을 보여준다...
그리고 난데 없이 찾아온 비보...
정도전과 목숨을 함께해온...
윤소중...
그가 가자기 죽게 되고...
정도전은 그와 함께한 맹세를
꼭 지킬 것을 약속 한다...
정도전, 남은, 우재가 함께한 초상집에...
불청객 이방원이 찾아 온다...
세자의 훈육까지 맡게된
정도전에게 욕심이 많지 않냐며
일침을 가하는 이방원...
그러나 이에 물러설 정도전이 아니다..
이인임이 그랬던 것처럼
정도전은 적앞에서 미소를 띄며...
앞으로 나라의 모든 사병을
관군으로 전환 하겠다는 뜻을 전한다...
이방원과 본격적으로 부딪힐 것을
예고하는 정도전...
이방원은 정도전에게
이 나라를 다스리려 하지 말라고 경고하자
정도전은 조선은 임금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닌
집정 대신이 다스리는 나라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뚜둥...본격적으로
가는 길이 다름을 드러내면서
충돌을 예고하는
정도전과 이방원
그 사이에 끼어 이방원의 손을 들어준 하륜!!
하륜은 과연 어디까지
올라설 것인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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