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세상이야기

하이라이트로 접어드는 힐러 17, 18회~

캬라멜모카라떼 2015. 2.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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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부작 힐러가 종방 한주를 남겨 두고

 

점차 베일에 쌓여 있던 20년전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려고 하고 있다...

 

20년전 찍은 사진한장...절친했던 그들...

 

지창욱이 맡은 서정후 아버지.

 

그리고 1대힐러이자

 

서정후의 싸부~기영재~

 

 

그리고 박민영이 맡은 채영신의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그 사건 이후 잘 먹고 잘사는 김문식...

 

베일에 쌓여 있던 당시의 사건이 점차

 

밝혀지는 듯하고...서정후의 아빠 서준석의

 

진술내용이 담긴 테이프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드디어 어르신 마져 힐러를 견제하기

 

시작하고, 모습을 드러낸다.

 

 

채영신은 채영신 나름대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힐러 서정후에 대한 인식이 좀

 

바뀌는 듯 하면서 안타까움을 주다가

 

그도 잠시...결국은 마음을 열고

 

정후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 시작한다.

 

 

신뢰...누군가를 믿는 다는것...

 

그것이 깨진다면...사랑도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러나...진정 사랑한다면...좀 더 마음을 열고

 

서로의 얼어붙은 마음을 무장해제 한다면...

 

깨졌던 신뢰도...아무의미 없어질 수 도 있을것 같다.

 

 

사회에 드러나지 않는 실세...

 

스스로를 농부라고 표현하며

 

대한민국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농사짓는 주체라고 하는 그들

 

그리고 그들의 중심축 어르신...

 

 

마치 서양의 프리메이슨이나 일루미나티 같은

 

음모론의 썰들을 한국판으로 옮겨놓은듯한

 

힐러...얼마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왠지 실제로 있을법한...그들 만의 지하세계

 

그 '정도'가 어느정도 일지는 알 수 없지만

 

누구나 한번즘은 호기심 가질만한 소재가 아닌가 싶다...

 

 

 

김문호역의 유지태가 최명희역의 도지원과

 

통화로 친딸 채영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유지태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8%대의 시청률을 보면 이런 스토리가

 

아직은 대중적으로 다가가지는 못하나 보다...

 

화려한 액션과 달달한 로맨스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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