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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에는 밤심꾸름과 사회에 드러나지
않는 고위층의 뒷 이야기를 소재로해서
마치 첩보영화에서나 볼법한 액션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점차 러브라인이 형성되고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면서 드라마는
점차 멜로물로 변신 중이다
마치 슈퍼맨처럼 본래신분을
속이고 여자를 지키기위해
혹은 과거를 밝히기위해 언론사에
위장취업한 서정후역의 지창욱
기황후에서 다크타환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잘 그렸는데 이번에는
아예 주로이루는 이중적인 두 모습과
시시때때로 변장을 하면서 여러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있다
가진것도 없고 약하지만 열정하나로
겁없이 위험한일을 자처하는 채영신 역의
박민영 전에는 본적없는데
발랄하지만 지켜주고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독특한 케릭터를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그리고 이중적인 양면의 탈을쓴
김문식역의 박상원과
탈의 이면을 발견하고 그와
대립하는 그의 동생역의 김문호
역을 맡은 유지태
적절한 감정조절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또 앞으로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도지원과 박상면은 또 어떻게
변하게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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