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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뭐먹을까? 청량리맛집::코코이찌방야

캬라멜모카라떼 2013. 10. 2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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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

 

시간은 딱 저녁 8시 10분...

 

밥을 못먹고 영화를 봐서

 

대단히 배가 고픈 시간대였습니다.

 

롯데시네마가 아마 

 

청량리 역사 7층인데

 

3층 푸드코트에 가면

 

참~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바로 옆 스쿨푸드는

 

전쟁통이고

 

그나마 여유로운(?)

 

세계적인 맛의 커리하우스

 

(간판 그대로 읽었을 뿐입니다)

 

코코이찌방야로 갔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 들어본

 

브랜드인데

 

서울 안에서도 지점이 여러군데

 

있더군요.

 

 

 

 

 

 

조명이 어둑해서

 

사진들이 누렇게 익었습니다.

 

코코이찌방야의 장점이 이렇다니

 

사진으로 소개를 해드리구요~

 

 

 

 

 

 

이렇게 드시는거 좋아하시는 분은

 

이렇게 드셔보시구요~

 

저는 머리아파서

 

일반 메뉴 시켰습니다.

 

요새는 비비큐에 가도 그렇게

 

토핑을 직접 골라서 먹는 메뉴가

 

참 많이 늘었네요~

 

 

 

 

 

 

 

 

 

 

일반적으로 많이 드실만한게

 

육류 종류가 아닐런지요?

 

저는 치킨까스카레 세트로 시켜서

 

딸기 라씨와 작은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제 기억으론 합해서 12,000원대?

 

 

 

 

 

 

물은 이렇게 나옵니다.

 

깔끔한 플라스틱컵.

 

 

 

 

 

 

쉽게 말해서 무짱아찌에요.

 

김치가 없으니 이걸로...

 

따로 덜어먹을 그릇은 처음에 안 줍니다.

 

원래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후에 나오는 카레접시에

 

그냥 덜어먹었는데

 

굳이 따로 작은 접시를 원하신다면

 

직원분께 요청하시면 될겁니다.

 

 

 

 

 

 

"토비카라"

 

아주 맵다고 합니다.

 

겁나서 정말 조금씩 뿌려먹으니까

 

오히려 카레가 심심하지 않고

 

더 맛깔났습니다.

 

청량리맛집이라고 제목을 붙여놨는데

 

저는 이 가루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또한 카레의 부드러운 맛이

 

카레 잘 못먹는(저같은)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만하구요~

 

 

 

참고로 처음 주문할

 

직원분이 매운 맛의 강도를 묻는데요.

 

저는 중간이라고 대답했었죠.

 

 

 

 

 

 

제 사진.. 느낌 아시잖아요?

 

식전에 꼭 기념으로 찍는 것 ㅎ

 

 

 

 

 

 

 

저랑 같이 온 친구는

 

그렇게도 물만 먹겠다고 해서

 

저만 세트 주문했더니

 

센스있는 직원?분이

 

남녀가 같이 왔다고 이렇게...

 

빨대 두 개를 딱~ 꽂아주셨네요.

 

마치 햄버거가게에 두 사람이 가서

 

세트 하나에 햄버거 하나 사서

 

콜라 나눠 먹듯

 

그렇게 드세요~

 

훨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직원님의 배려에

 

둘다 라씨 잘 먹었습니다~

 

라씨는 인도레스토랑에서 먹는

 

맛보다는 좀 밍밍했어요.

 

그러니까... 신맛이 거의 없는 맛.

 

그냥 분위기 내서 먹을만한

 

그런 라씨였어요.

 

 

 

 

 

 

 

샐러드는 작은 볼에 담겨 나와요.

 

소스는 일반적인 참깨드레싱 맛이에요.

 

저는 샐러드 먹으러 온게 아니니까

 

패쓰~~

 

 

 

 

 

 

 

아.. 이런...

 

생각없이 먹다가 뒤늦게 사진을 찍어버렸어요.

 

맛이 부드러워서 그만...

 

 

 

밥은 참 많이 주고요.

 

저도 남자치고는 많이먹는 편은 아니라

 

여기 주는 밥을 둘 다 남겼습니다.

 

카레가 참 부드럽기 때문에

 

카레 안 좋아하는 저도 부담없이 먹어서

 

나중에는 소스가 모자랄 지경...

 

소스 리필되니까요~

 

마음껏 드시고요 ㅎㅎ

 

 

 

치킨까스..

 

육즙이 안 빠져나가서 맛있었습니다.

 

로스트치킨같은 느낌?

 

메인메뉴가 참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청량리 역사 내 푸드코트 중에서

 

코코이찌방야에게 주는 제 점수는요...

 

★★★★☆

 

 

 

 

 

 

 

청량리 맛집... 카레맛집 코코이찌방야.

 

담에 청량리 역사에 가면

 

또 먹을거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손 들겠습니다.

 

조금 더 배고플 때 가서

 

밥 안남기고 먹고 싶어요.

 

후회없는 맛.

 

가족들이 와도

 

연인들이 와도

 

추천할만한 맛.

 

코코이찌방야였습니다^^

 

치킨까스카레 꼭 드셔보세요~

 

 

 

 

 

청량리맛집★코코이찌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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