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레스토랑추천:: 은은한 멋의 데이트장소 "코코펠리"
역삼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코코펠리"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딱히 먹을 곳이 없어 주변을 둘러보다가
런치메뉴가 있길래 들어간건데
알고 보니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코코펠리를 보고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ㅎ
옆에 파스타 9,900원을 보고 불쑥 들어간 곳은
사진이 흔들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코코펠리 현관을 들어서자마자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지라
내려가기전에 찰칵 찍어봅니다~
적당히 어두운 조명이 분위기가 있어서
나중에 아름다운 여성분과 저녁식사하러 오면
매우 분위기 있어 만족할 곳입니다~~
까만 그랜드피아노와 천장에 걸린 유리 조형 모빌이
조명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럭셔리한 분위기~
옆에 전자드럼도 있는 것으로 보아
코코펠리에는 밤에 오면
은은한 음악과 함께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분위기로 딱이네요~
참 특이했던 점은 코코펠리 내부 천장 데코였습니다~
다채로운 색상의 회화가 걸려있어
제가 예술에 전당에 온 것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약간 어둑한 느낌에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져
코코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있는 천장샷~~
천장이라고 믿기지 않는 독특한 풍경입니다~~
함께 온 분과 런치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준비샷을 찍는 것이
사실은.. 음식사진보다 더 좋습니다 ㅎ
코코펠리의 은은한 분위기에 걸맞게
글라스와 하얀 접시와 스테인레스 포크가 조화를 이룬
근사한 사진이 나와서 만족스러운 샷입니다 ㅎ
발사믹 소스와 말린 토마토가 야채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었던 코코펠리표 샐러드~
피자도 파스타도 굿굿~
까르보나라도 적당히 묽은 크림소스에
베이컨이 듬뿍 들어있어 풍미가 진한 맛이었습니다~
무순이 중간중간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어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한 컷 ㅎ
각기 다른 색감을 자랑하는 와인병이 질서없이 늘어서서
조명에 달구어진 이 느낌!
코코펠리는 정말 감각적인 장소였습니다~
굳이 식사를 하지 않아도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갤러리같은 곳이었어요~~
베스트메뉴가 무색하게 보이는
근사한 코코펠리~
음식보다 분위기와 멋에 끌리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아름다운 여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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