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풋 분석 연구 결과…지금껏 발견된 털 모두 '가짜'
빅풋 분석 연구 결과, 지난해 7월 '영국왕립학회보B'에 실려
빅풋 분석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빅풋은 미국·캐나다의 록키 산맥 일대에서 목격된다는 미확인 동물이다. 1964년에서 1970년까지 미국에서 빅풋을 본 목격자들이 약 25회에 걸쳐 300명에 달한다.
신비동물학(cryptozoology)자들은 빅풋이나 히말라야의 예티(설인), 러시아의 알마스 등을 찾아 다니며 증거를 수집한다. 그 중 빅풋 연구가 헨너 파렌바흐는 40년에 걸쳐 수집된 551개의 빅풋 발자국 석고 모형을 연구했다. 그는 발자국 길이를 순서대로 늫어놓으면 가우스 정규 분포 곡선을 이루는 것을 들어 "실제로 존재하는 생물의 발자국을 다룬 것이 아니라면 이런 결과가 어떻게 나올 수 있겠는가"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일자 '영국왕립학회보B'에 실린 빅풋의 DNA를 검사한 논문에서 '빅풋'의 털은 하나같이 현존하는 종과 완벽하게 일치해 지금까지 발견된 빅풋의 털이 모두 가짜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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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나 봉황, 기린, 삼족오 같은 전설 속에 나오는 동물들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까지도
현존여부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괴물들도 많다...가장많이 회자되는것이 네시와 빅풋이 아닐까.
소문만 무성할뿐...찍힌 사진이라곤 하나 같이 희뿌연 사진이거나...가짜 사진이 대부분인듯...
그런데 왜..사람들은 이런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관심을 보이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