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감자집추천! 가벼운 술수다가 필요할 때 가면 좋은곳~
10월도 하순에 접어들고
가을비가 내린 후에 기온이 뚝뚝뚝↓↓↓
하지만 가벼운 술수다가 필요할 때
아직은 소주보다 맥주가 땡긴다죠
신림동 사는 친구 만나러 신림역에 왔다가
먼저가본 친구가 추천해준
조금 특별한 맛집으로 궈궈~
술수다를 떨고 싶지만
비싼 호프집 가기에는 뭔가 좀 안 땡길때
한잔 가볍게 걸치면서 수다를 떨고 싶을때
그럴때 가면 좋은집인거 같아요~
내부에 직접 손으로 그린 듯
별의 별 귀요미 감자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저는 다리 꼬은 생맥주녀가 끌리네요.
한쪽 벽면에는 역시 수작들이 걸려있죠.
느낌있네요.
흡연실도 구비되어있습니다.
끽연가님들 밖에서 춥게 피우지 마시고
안에 들어와서 피우시면 되겠네요~~
흡연실이 있다는 것은
비흡연자에게도 반갑지 아니한가요~
옆 테이블에서 담배연기가 흘러
제 코 끝을 찌르면 짜증나니까요...-_-
귀요미 메뉴판 되시겠습니다^^
재미삼아 가위바위보 했었는데 ㅋ
친구가 이겨서! 어니언링 받았어요 ㅋ
아싸라비야~
우린 양념감자랑 치즈스틱, 윙봉을 먼저 시켰습니다 ㅋ
맥주는 자몽맥주 + 복숭아맥주+ 크림맥주 되시겠습니다 ㅋ
제가 시킨 맥주는 자몽맥주!
빨대를 꽂아주시는데요~
저거 휘휘 빨리저으면 거품폭발합니다 ㄷㄷ
살살 저어서 잘 먹었습니다^^;
크림맥주의 크림이 가시고 있는 사이
소스와 안주가 등장!!
분위기가 좋아서 또 달려가고 싶네요 ㅠㅠ
그냥 감자보다 양념감자 시키길 잘했어요
짭짤한 가루가 들어가서 뭐랄까... 매콤짭잘했어요
소스는 치즈소스와 적당한 매콤소스
저는 치즈소스를 쳐묵쳐묵...
친구 둘은 빨간 소스를 쳐묵....
정신없이 먹고 또 시켰다는 후문이...
4번출구 두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해서 쭉
올라오시면 큰 사거리에 있어용~
너무 복작복작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먹고 즐기고 돌아올 수 있어서
깔끔한 집으로 이미지가 남아있네요~`
또가고싶다!! 저랑 같이 가실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