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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를 찾기 위한 여정<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스포주의)

캬라멜모카라떼 2014. 4.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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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다운받게 된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요즘 영화에 관심을 두지 못하고 사는지라

 

사전 정보 전혀 없이 보게 되었다.

 

기대 제로. 결과는? 대만족~

 

 

 

 

주연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인

 

벤스틸러

 

코믹한 케릭터로 익숙한데

 

이번에는 약간 진지한 성경을 지닌 역할이다.

 

감독까지 직접한 벤스틸러

 

본인스타일의 영화를 만들되

 

자신의 이미지에 약간의

 

변화를 두고 싶었는가 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평소 꼼꼼하게 일은 잘하지만

 

16년간 월간잡지 LIFE의 사진현상하는

 

일에만 몰두 하고

 

취미라곤 없는 재미없는 인간이다.

 

그의 유일한 취미는

 

상상하며 멍때리기

 

 

 

 

평상시 말수도 별로 없고

 

일만 열심히 하는 무뚝뚝 한 평범한 남자였다가

 

멋드러진 자신만의

 

세상 속에서는 낭만을 알고

 

자신감도 넘치는 훈남으로

 

변신을 한다...

 

 

다른 사람들의 삶 LIFE가

 

담긴 사진을 출력하는,

 

쳇바퀴 처럼 도는 무료한 삶속에

 

정작 자신의 삶은

 

없는 인생을 살고 잇다.

 

그러던 중

 

인생을 바꾸게 되는 중대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바로...회사가 다른 업체로

 

넘어가게 된것....

 

처음 그 얘기를 들었을때만 해도

 

그는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가

 

올지 전혀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회사가 넘어가면서

 

우선 이사가 바뀌었다...

 

그리고 듣게되는 충격적인 이야기...

 

LIFE지가 이번회를 마지막으로

 

폐간이 된다???

 

그러면서 자연히 인력을 줄이고...

 

다른 부서로 이동하고..

 

대대적인 인사가 감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사는 사진작가 숀이

 

필름을 보내주면서

 

25번째 컷 하나가 삶의 정수가

 

담긴 정말 멋진~

 

사진이란 얘기를 듣고

 

그 사진을 마지막 LIFE지의 표지로

 

장식할 것을 선언하고 월터에게

 

사진을 가져오라한다...

 

모든 회사의 이목이 월터에게 쏠린다...그러나...?

 

숀의 편지와 달리 안에는 25번째 필름은

 

닮겨있지 않았다....?

 

회사의 실수 였을까 숀의 실수 였을까...

 

하지만 그건 중요치 않다...

 

월터는 이일을 처리하지 못하면

 

16년간 실수 없이 충성을 다해 일했던

 

직장을 잃게된다...

 

난 생 처음으로 월터는

 

열정을 다해 그 25번째 필름을

 

찾기 위해 숀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세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는 숀을 찾아서

 

생각지도 않은 온갖 경험을 다하게 된다.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서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때론 달리고..

 

 

 

 

때로는 음주 헬기운전중에

 

성난 바다위로 뛰어 들기도 하고

 

 

사막을 가르지르기도 하고

 

 

멋드러지게 보드를 타기도 하면서

 

그린랜드 아이슬랜드

 

그것도 모자라 히말라야 까지...

 

그의 숀의 행적이 있는 곳이라면

 

지옥이라도 쫓아갈 판이다....

 

 

 

그리고 한 여...

 

결혼을 이미 했고 아들까지 있는...

 

직장동료 쉐릴

 

일밖에 모르는 풋풋한 그에게도

 

썸은 타나 보다...

 

그녀에게만은 잘 보이고 싶었는데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그는 쉐릴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SNS에 프로필란에 특별한 경험

 

하나 없어 윙크표시 하나 못 날리던

 

그였는데

 

온갖 경험이 SNS의 상담원과

 

통화로 프로필이 하나씩 갱신되면서

 

최고의 어느덧 최고의 인기남이 되었다.

 

 

 

좌충우돌, 우여곡절 끝에....

 

히말라야 어디메쯤...

 

결국 찾은 숀....

 

잉...근데 많이 본 익숙한 인물...

 

진짜 숀이다...

 

숀펜...물론 극중 그의 성은 다르지만...

 

그의 얼굴 주름속에서

 

세월의 풍파를 보여준다...

 

한 컷의 사진을 담기위해

 

이제 막 월터가 시작한것 처럼

 

여행을 하며 목숨을 건

 

출사를 나가는 숀

 

찰나의 미학

 

흘러가는 세월을

 

한장의 사진속에 영원히 남기는

 

멋드러진 직업을 가진 숀

 

그와 조우하게 된 월터...

 

둘은 조용히 표범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둘만의 대화를 나눈다...

 

그 동안 숀의 사진을 받아

 

현상을 통해 그 아름다움에

 

화룡정점을 찍어온 월터...

 

오랫동안 일해온 파트너지만

 

처음 얼굴을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면서

 

지금까지 자기가 해왔던 일을

 

되돌아 보게 된다...

 

 

 

 

그렇게

 

월터는 그렇게 애타게 찾아 헤매였던

 

25번째 필름을 되찾음과 동시에

 

 

 

몰랐던 자신의 삶의 정수

 

나...

 

진정한 나를

 

찾게 되면서

 

영원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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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보고

 

무수한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의 목적이다.

 

- LIFE 지의 모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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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은

 

자신을 드러 내고 싶어

 

것들은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아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

 

- 숀의 대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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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고계신 여러분의

 

삶의 정수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살면서 가장 특별했던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정신없이 살다가도

 

한번쯤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이라든지

 

여가를 즐겨 보는 것도...

 

즐겁게 사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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