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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내가 이걸 왜 하는가
딱히 거시적인 목적이 없는데도
뭔가 얼른 키워놔야할거같은
약간의 강박관념이 생긴것같기도 하고 ㅎㅎ
이제는 재미라기보다도
의리로 으리으리하게 꾸미는중입니다 ㅎㅎ
시간여행 20시간짜리만 썼는데...
노틸러스호의 잔해 레벨3 보이시죠?
일부러 보석을 여기에 투자했어요~
한번만 더 레벨업하면
산호처럼 1분에 60탭
그러니까 매초마다 자동탭 된답니다 ㅎㅎ
이 좋은걸 안할수가 있나요.
(영구적)이라는 단어에 혹 해서
렙업좀 했구요~~
스킬 저게 은근 꿀이더라구요.
좀 시간내서 스킬 세 개 쫘라락
눌러주고나면
생명력이 팍팍 올라가있어요
대박~~
전 너무 늦게 알아버린거 ㅠㅠ
스킬 중에
달의 노래는 조금 지켜보는 중인데요.
다음 레벨 올리면 1분 추가가 아니아
600% 올려주는 거라서
고민할것도 없지만 쓸데없이 고민좀 했어요 ㅎㅎ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딱 하나의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물고기가 비싸지면
산호 좀 키우고
자주 로그인할 시간 되면
산호석 스킬업하고
그러다가 물고기가 만만해지면
물고기 사고
뭐 그렇게 유동적으로 왔다갔다하며
시간보내는 게임이랄까요 ㅎㅎ
브금은 여전히 힐링스러워서
밤에는 일부러 소리 크게 켜놓고
꼭 탭탭 안해도 가만히 냅둘때도 있어요
어느덧 이 게임도 중반을 지나가는 듯 한데
남은 산호들 가격을 보면
기염을 토한다는...ㅠㅠ
졸업이나 할 수 있을란지요...ㄷㄷ
어제도 숨막히게 생명력이 안모아져서
현질의 유혹이 목덜미까지 차오르는걸
겨우 참았답니다 ㅎㅎ
여튼... 저와 함께
어비스리움 게임하는 분들
힘내시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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