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s LifeStory

이사한 파주 부모님 댁 미소래 25편의점

캬라멜모카라떼 2015. 3.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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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파주 본가가 이사했다

 

금촌에서 월롱으로...

 

LG디스플레이가 있는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본가가 이사한건...

 

12번째 인가 13번째인가...

 

나는 대학을 가고서는 쭉 혼자 자취했는데

 

군대에서 발령난거 까지 치면

 

총 20번정도의 이사를 경험한것 같다 ㅋ 

 

 

 

 

이사한곳은 1층엔 편의점

 

2층은 가정집...

 

겉으로 보기엔 그냥 평범한 상가주택이다.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일을 도와드렸다...

 

매장이 훤칠하니 편의점보다는

 

아담한 식당을 하는게 더 어울릴

 

정도의 사이즈다.

 

 

오랜만에 파는 담배...

 

 

 

그리고 이건??

 

야전식량?? 전투식량이라 부르는 그것?

 

육해공이라고 씌여져 있는데...

 

내가 군시절에 본것과는 다르다.

 

뭐 새로나왔을수도 있고

 

그냥 판매용으로 따로 만들어진 걸 수도 있고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이게 집..방2개짜리 아담한집이지만

 

 

복층구조라 나쁘지 않다.

 

두분이 살기에는 충분한 집

 

 

위층인데 천장이 좀 낮아 불편하지만

 

공간활용하기에 나쁘지 않다.

 

 

베란다...방하나를 빼도 될정도로

 

베란다를 넓직하게 만들어놨다.

 

고기구워먹기 평상도 있다.

 

 

 

 

 

 

주방가구도 맞춘지 오래되지 않았나보다.

 

좀 작은 듯 싶지만 깔끔하다...

 

 

 

 

그런데 한가지 옥의 티 화장실...

 

거실쪽으로 문이하나 있고...

 

저 자바라뒤에 안방쪽으로 문이하나

 

또 있다???뭥미??

 

유머짤방으로나 있을법한 구조...

 

심지어 저 자바라뒤에는

 

변기가 하나 더 있다....헐...

 

아무리 가족끼리라지만

 

이건 좀...;

 

뭐 어쨓든...안방쪽문은

 

막아 두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셔서

 

조금씩조금씩 파주 깊숙히 들어가시는

 

아버지

 

이곳이 마지막 집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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